이 모임에는 저희 부부 모두 속해 있지만 저는 누가 여왕벌 놀이 하려고 해도 다 귀엽게 봐주고 저런것두 다 한때다 구러는 사람인데 문제는 이분이 성격도 별론거 같아서 ;
이분은 조만간 여왕벌 안먹히면 모임 나갈듯합니다
제가 이분을 여왕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은근히 이분이 본인이 미모의? 20대녀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듯하며 소개팅 나갔는데 맘에 안든 남자썰을 자주 풀어서 관심 받으려 하는 게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전남친 전전남친 전x4남친 얘기까지 이구우
금사빠인가 남자 없이는 못 사는 사람잉가...
처음에 한번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일상의 에피소드나 해프닝 같은걸로 저도 재밌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분이 요샌 작정하고? 이런 얘길 하니까 여기에 반응하는 남자분들이 그럼 이런 남자는 어때요 우리 모임 ㄱ씨는 어때요 이러면서 몰려드니까 이 모임이 연애가 목적인 모임도 아니고=_=
근데 이분이 착각하는 게 이 모임 남자분들이 솔로도 많지만 애인 있는분 결혼하신분도 많고 저런 거 한두번은 재미로 반응해줘도 저런 거에 호락호락 낚일 정도로 단순한 분들이 아닌데....
누가 배려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는 것 같고 화가 나면 감정 컨트롤도 잘 안되는 분 같고 모임에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편이고 성형이나 화장발로 자신감 좀 업돼서 이러는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이런 소위 관심종자; 는 본인 정신건강이나 자존감 회복이 먼저인듯요
무언가 결핍이 있는 사람인듯해요
저는 사람 다 좋아해서 첨에 다 좋게 좋게 보고 잘해주고 관심주다가 이분 인성 별로인 거 같아서 저도 관심 끊음요..
저는 평소에 여왕벌 놀이 하는 남녀나(여왕벌 놀이 여초모임에서는 남자도 많이해요 ㅋㅋㅋ )거기에 낚이는 부류 다 별론데 어딜가나 이런 사람들이 꼭 있네요
무슨 모임인지는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참고로 그 여왕벌님이 평소에 본인 실력이 쫌 되는줄 아는 거 같은데 제 남편이 못하는 건 아닌데 그렇게 나댈 실력두 아니래요 역시 빈수레가 요란한 분인가 봅니다..
당분간 그 여왕벌님 출몰하면 저도 오구오구 해주던 거 그만두고 아예 말 안섞으려구요 (절레절레
작정하고 온라인 활동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보배도 만만치 않고요
비다니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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