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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21 (수) 10:19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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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지나갑니다. ㅎㅎ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2년동안 등교도 거의 못하고
정신과약때문에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서
영어단어 다시 외우느라,
수학 다시 푸느라,
국어지문 독해하느라 진짜 고생 많이 한
아들이 중앙대에 정시합격했어요.
그래서 원룸 잡으러 올라왔어요. ㅎ
졸음이 쏟아지는 정신과약들과 싸우며
공부하느라 고생한 아들 축하해주세요~ ^^
ps)합격한곳은 여기 아님. 중앙대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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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유~~~
글구 국가장학금 신청하셨쥬???
첫째 합격하구 기숙사 알아본다구 하다가
국장 요건 이런것두 요구하길래
허겁지겁 했던 기억이 나서유...
다음 학기 기숙사 신청은 이미 끝났을꺼 가트니께
경주믄 거리점수 꽤 나올꺼 같으니
방 구하는거 계약기간 을매인지 확인하시구
거 끝남 바로 기숙사 가는 것두 함 알아보셔유~~~
우예끼나 역경을 견뎌낸 대단한 햅격
추카드립니더~~
케구횽 말 대로 요즘 정시 빡씬디!!!
밥 세끼는 제가 대접하긋심다!!!
중고대 설대고 므가 중함미가
동네사람 됐는데~
축하합니다.
장하다여
짝짝짝
제 모교를 지나가시는 군요
고생한 아드님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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