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한다는 핑계로 이번명절에 못찾아뵙고 어제야 늦게 다녀왔습니다
참전용사로 현충원에 모신지 십년이 다되가네요.
아버지가 저를 늦게 보셔서 그리 오래 같이 계시진 못했습니다.
어렸을때 저희 아버지는 다른친구들 할아버지뻘? 친구같은 부자관계는 아니었죠!
저는 반대로 아들을 일찍봐서 벌써 제대하고 씩씩한 사회인이 되가고있습니다
어제 아들이 할아버지랑 아버지랑 소주한잔하고 싶다네요ㅜㅜ
계실때 한번도 말씀못드렸네요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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