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27일까지 무창포에서 가족여행을 하고온 당사자입니다.
저희 애들은 초등 5, 6학년 입니다.
어렸을때 리트리버? 같은 큰개가 갑자기 짓으면서 달려들어 놀랜 이후 (다행히 개목줄이 있어서 물지는 않았음)
개만보면 아직도 놀랩니다..
새끼강아지 같은경우는 귀엽다고 가까이 가서 보기는 하나... 성견인경우는 크기를 막론하고 무서워합니다.
무창포 해변을 산책하던중 개한마리가 엄청 달려옵니다.
저하고 딸은 거리를 두고 걷고 있었는데...
딸아이한테 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딸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개간다고 하니 그자리에서 굳어서 어찌할줄을 모르더군요...
제가 개치우라고..애들이 개를 무서워한다고 하니까
하는 소리가.. 우리개 안물어요!!!!!!!!!!!!!
우리개 안물어요.....
쌍욕이 목까지 나오는데... 개가 쳐물던 안물던 다른사람이 싫어하면 빨리가서 조치를 해야지..
뭘 안문다고 지랄하냐고...
그리고 왜 목줄도 안하고 싸돌아다니냐고... 제정신이냐고 그랬더니...
우리개 안무는데 왜그러냐고....
하....답도 없고... 맘같아서 개새끼를 줘 패버리고 싶은데...
개가 무슨죄가 있나 싶기도 하고, 오랜만에 간 가족여행을 더이상 망치고 싶지 않아...돌아왔네요...
2월 26일 아침 10시경 무창포 해변에 개목줄도 없이 산책시킨 무개념 아줌마...!!!!
개보다 사람이 먼저다... 그렇게 살지마세요!
아주 씨X이에요...
특히나 어린자녀에게 개가 달려간다면 인정사정봐줄거 없죠.
결국 개때문에 사람대 사람 싸움되지만..
생판 모르는 개가 다가온다 = 개에게 공격받거나 물릴수 있는 겁니다.
우리개는 안물어요=그건 니생각이고.
신발
산책로 가로수 마다 개똥천지~
에라이~
신발
산책로 가로수 마다 개똥천지~
에라이~
자녀분 트라우마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세요
제가 대신 욕해 드렸어요.
토닥토닥..
사람에게 해가 되면 가차없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살아갈려면 지켜야할 것은 반드시 지켜야죠..
"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는 견주의 허황된 망상이며 자기 잘못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
내 발차기는 개 안죽여요 하면 될듯
그 인간 앞에 투견 존나 큰거 갖다 주고 싶다.
지들한테 안물겠지만, 개가 크고 작고를 떠나 갑자기 달려들면 어른도 무섭습니다.
이제 여름철 돌아오면 공원이나 산책로 가기 힘들어질겁니다.
개 오줌, 똥 찌른내때문에요!
사람들이나 다른 개들이 마주쳐 오면 최대한 구석으로 빠져주거나 다른 길로 돌아가면서 피해 안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개는 안물어요는 말도안되고, 안건드리면 안물어요가 맞는 말이고
목줄안하고 다니면 안물던 개도 물수도 있는건데 저아줌마는 진짜 미친 또라이네요
공원에서 작은개들 목줄안하고 돌아다니면 진짜 내가 돌아버립니다 우리개 따라와서 시비거는데 아어
주인이 '우리 개는 안물어요.'라고 하는데 옆에 아저씨가 큰소리로 이러시던데요.
'우리는 개 물어요! 이리와 물어주께 왁!' 그러며 개 잡으러 쫓아가니 개가 도망가고 개 주인이 놀라서 개 안아서 그 아저씨 째려 보더군요.
두마리라 산책시 배변봉투는 필히 지참 하고 다니고
내개가 싼똥이 아니어도 치우곤 합니다..
거리 화단에 개똥천지에요 ... 제가 배변 수거 하다가 다른 개들이 싼거 못보고 밟을때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목줄 ,,, 오프리쉬 잡것들 ... 이건 개잘못이 아닙니다 주인을 목줄로 죠패야해요 ..
개슬람보다 더 정신병자죠 개더러 "아가"라 부르니까요 ㅎㅎㅎ
역시나 견주는 '우리개는 안물어요'
그래서 소리 질렀어요
'저는 개를 물어요!!!!!'
후다닥 안고 도망가더군요 -_-^
마치고 하늘나라로갔지요 (부모님 댁에서 키우던)
하지만 제 딸은 개털 알러지가 있습니다
부모님댁에서 오래 놀다보면 뒹굴다가 눈이 부어서
오곤했는데 개 산책시 목줄은 필수입니다
물던 안물던 알러지때문에 위험할수 있습니다
아.. 근데요.. 제가 개만 보면 죽여요...
죄라면 죄
사람들이 개들을 피해 다녀야 하는 개 같은 세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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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한테 물리봐야 정신차리지 씹네
물샌다 해서 확인차 내려갔는데
개가 열라 짓네? 안 문다고 들어오라고
들어가자 마자 종아리 물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
개주인들이 문제임
우리소중한 반려견이지만 개니까 언제든지 본인이 불안하면 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9년 키운 저의 반려견도 문적은 없지만 항상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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