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7년동안 로또를 판매했습니다.
작년에 와이프가 제과제빵 자격자라 편의점 정리하고 남양주에서 작은 디저트카페를 오픈하면서 로또도 같이 판매중입니다
카페가 주업으로 로또는 작은 공간에서 별다른 광고없이 조용히 판매중으로 아직 이전편의점에 10분의1정도 매출 입니다. 그것도 거의 주말에 집중!
그간 수많은 손님중 기억에 남는 손님들.
첫번째
편의점때 연세가 90세이상은 되보이시는 어르신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꾸깃한 천원짜리와 동전으로 5000원
매주 같은번호 구매하셨습니다.하루는 제가 여쭤봤습니다. 일등되시면 뭐하실거냐고? 어르신이 자식들 다주고 기분좋게 올라가실꺼라네요ㅜㅜ 나가시면서 빈박스랑 빈병 가져가도 되냐고.ㅜㅜ 아직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요
두번째
저희 판매점에서구매하고 2등되었다고 찾아오신 손놈!
오자마자! 주인이 복이없어서 2등밖에 못 뽑아주냐고!
일장 연설에 15억이 저때문에 5000만원 됬다고 화풀이! 이전에 3등 되신분은 오셔서 물건도 구매해주시고 박카스도 한박스 주시고가셨는데. 벙쩌서 한마디도 못했었네요.
세번째
최근에 손님입니다! 매일 경차타고오셔서로또1000원 스피또1000원 연금1000원 구매하시는 젊은남자손님 거의매일3000원 씩 구매하셔서 기억에 남는데 거의 한달만에오셔서 이번주에는 로또만원 스피또만원 연금만원 거액?을 구매하셨습니다.매장앞에서 경차대신 고급수입새차를 딱 타고 가시네요! 다른데서도 천원씩 꾸준히 구매하시던것같던데 대박! 부러워. 부러워 뭔가 확실히 되신것 같더라구요.
매주 오시는 많은 손님들! 그리고 보배회원님들!
다들 일등되세요! 그젊은손님 넘부러워요!
천원짜리 자동로또 3~4만원치(30~40장)사는데
로또주인이 귀찮은지
천원짜리 산다고 당첨되는거 아니다
본사에서 종이 아끼라고 오천원권으로
유도하랫다고 하더라고영ㅋ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동행복권에 전화햇더니
주의준다더라고영 아직도 빡치네요 ㅂㄷㅂㄷ
특급고객이신데 30,40장!
저희집으로 오세요!왕으로 모십니다!
참고로. 로또용지는 점포구매비용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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