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
화개장터 갔을 때...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 지르는 ~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 ~~)
갑자기 선착순 15명 순창 고추장 줍니다.~~
라고 마이크 방송 시전 ~
사람들 우르르 ~ 몰리면 어딘가로 이동 시킴 .. (옆에서 매일 그 꼴을 보는 상인들도 참 안타까움.... 속으로 어휴 저머저리들
오늘도 시시때때로 공짜에 속아서 거지처럼 모여들었구나 생각할 거임) 화개장터는 상인회 같은것도 없는가 몰라 ?
찐또농협 홍보부스 안에 들어가면 ..
맛뵈기 상품 찔끔찔끔 줘가면서 ~ 가지도 못하게 앉혀 놓고 호응 잘하면 팩~ 구기자치약~ 고추장~ 등등
선심 써 가며
결론은 구기자 엑기스~ 팔아 먹으려고 사람들 후리고 있음
난 초반에 속았구나~ 하고 고추장 포기하고 호다닥 ~
나왔지만 화개장터 실컷 구경하고 (30~40분 정도) 주차장으로 돌아 갈 때까정
홍보부스안에 사람들 홍보영상 시청하면서 그대로 있고 전부 표정이 고추장은 언제 주나요?? 하는 것 같았음.
내가 저 무리속에 있었다니 한심하기 그지 없었음..
** 찐또농협 홈페이지 가면 이런식으로 홍보한다고 비난하는 글 쇄도 하는데 안하무인임..... 립서비스만 졸라 하고
단, 1도 고쳐지는게 없음 ..... 굉장히 오랫동안 전국 각 유명행사지에서 저러고 댕김 **
- 사실 구기자로 가장 유명한 곳은 진도농협임.. *(어디서 저런 가짜들이 전국구로 돌아 댕기는건지 ㅉㅉ)
사진당첨 이벤트 -
어머니 칠순 가족 사진촬영 갔을 때 ...
오호 .. 저렴한 가격에 우리 종족 다 모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겠구나 하고 신청하고 사진 수십장을 옷 깔맞춤한 상태로
다 촬영함..
오호 ~ 이제 사진 나오면 이쁜 액자에 넣어서 거실 벽에 꽝~ 박아 놔야겠구나 하고 기분이가 들떠 있었는데..
어라~ 왠걸 .. . .무료로 주는 사진은 손빠닥 만한 거네..
우리가 상상하던 그 액자 사진은 추가 비용 ~~ 수십만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원래 가격 다 주고 사진을 받아 올 수 밖에 없었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쉬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참으로 사기꾼들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 짐...
저런 일 겪은 이후로 나는 해마다 가던 매화마을.. 산수유마을...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근처도 안감....
사진관 근처도 안감... (내가 폰으로 찍고 뽀샵해서 인터넷으로 인화함)
벚굴 1개 만원 ㅋㅋㅋ 배송하면 5kg에 15~16개 오는데 잘 못 걸리면 속에 홍합만한 알갱이만 들어있음...
매번 속으며 살지 말자고 다짐하는데 그것이 잘 안됨 - 사기꾼들이 나보다 월등히 똑똑해서 못 이김..
이상 넋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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