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일날 상경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ㅠㅠ
밀리기 시작하는 구간에서 미쳐 감속을 못해서...
뒤에서 추돌했을때 대부분 앞차의 뒷부분보다 뒷차의 앞부분이 많이 망가지는걸로 아는데
이번사고는....
받친차..
받은차
충돌후 앞차는 10여 미터 정도 더 밀렸다가 정차 했는데
다행히 앞차가 차간거리를 두고 정차해서 2차 사고는 없었고요.
견인차 두대가 충돌과 동시에 나타나서 토스카 달고 갔어요...(토스카도 견인 안해도 될것 같았는데)
한대는 제차보고 입맛만 다시다 그냥갔고요...
나인이는 수리맡길 시간도 없고 해서 열흘정도 더 다녔는데 기능상 이상은 없네요.
수리비는 토스카 300 나인이 250 나왔어요
수리비중 가장큰부분은 헤드램프, 하나 가격이 126만원 ...
멀쩡해 보였는데 뜯어 봣더니 고정하는 부분이 부러졌다나..... 그부분만 수리가 안된데요..
전방 카메라도 마찬가지로 고정부분이 부러져서..( 작동은 잘 되었는데 ...)
저는 뒤에서 벨트메고 눕듯이 자고 있다가 충격으로 몸이 앞으로 솔리면서 벨트에 모가지가 걸려서...
벨트메고 눕지 마세요 더큰사고가 나면 머리랑 몸이랑 분리가 될지도 ... ㄷㄷㄷ
하여간 이렇게 됬는데 이것은 체급의차이 ??
암튼 차는 튼튼 한거 같네요 토스카는 범퍼 아레가 허당인가?
K9 초고장력강판 적용했나요?
지인이 저 헤드램프 개발한 업체에 있는데 저보고 하는말이
사장님 우리 저 라이트 개발했다가 안팔려서 망했어요... 이러더라는...ㅠㅠ
단단해서 안부서지는 차가 있다면 보행자 죽이는 쓰레기 차고...
차량은 반드시 대인사고에서도 충격을 흡수할만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동시에 강한 충격을 직접적으로 받는 구조물도 있습니다.
복합적인 부분을 서로 어떻게 받았느냐에 따라 천지차이고요.
후면충돌 어쩌고 하는건 노즈다운 같은 충격점의 변화 등을 말하는거지요.
본넷까지도 밀려 들어오지 않았다는거죠.. 본넸은 아무 손상이 없었으니..
변수는 수없이 많죠.....
위 사진 만 보면 처음 느낌은 토스카의 손상이 많아 보이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토스카는 뒤 범퍼는 충격으로 차체에서 떨어진 것이고
트렁크가 열린 것 정도 일수 있죠.
사고 사진 한 장 가지고 자의적 해석하는 것은 인터넷 꼬꼬마들의 취미일 뿐....^^
저도 현기차 타지만 현빠는 아니에요
그런데 현까든 현빠든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한거겠지만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에 의해서 판단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느낌이긴 하지만 현기는 소지자들에게 너무 밉보여서 꼬투라가 생겼다 하면
벌때 같이 달려 들어서 까댄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아요
하지만 여기가 자동차 전문 사이트이고 전문가도 많은 만큼
(인터넷 꼬꼬마도 많지만 상상이상의 고급 지식을 가진 전문가분들도 많죠..^^)
일반적인 사이트와는 분위기가 좀 달라야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제가 수리비에 주요 부품비까지 알려 드렸지요..
구조상 차량의 앞부분은 뒷부분보다 고가의 부품들이 많고 수리비도 많이 나오죠
더군다나 저차량은 헤드라이트 와 전방카메라가 수리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만
후방센서 조차 없는 토스카의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온건 어떻게 설명 하실건가요..?
다만 노후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K9 과 토스카는 차급 과 차종 무게 노후 정도 가 틀리기때문에
정비사업소 가서 자세 들여다 봐야 알꺼 같에요
에어백은 ??? 그게 제일궁금함 ㅋㅋ 10미터 밀고 나갈정도인데
에어백은 충격시 안전벨트를 멘 탑승자가 자신의 몸무게를 두손으로 버틸수 있는 정도를 훨씬 초과해 몸이 앞으로 나아가 핸들혹은 대시보드쪽에 가격해서 부상을 입을 정도의 상황에 전개 되는게 이상적입니다..
이번 사고는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운전자의 몸이 핸들에 닫지도 않았으니...
저런 사고에서는 에어백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토스카 후방 하단부를
부딪쳐서 사진과같은 현상이
나오는거라 생각됩니다
덜 부숴질수도 있는거지..
그렇게 그냥 수긍하기 힘든가, 아오 답답해..
여기 올라오는 사진들도 보면 대부분이 그렇고...
이사진은 뒤에서 받았는데도 뒷차는 멀쩡한거 보니.....
할베온 vs 레이 였으면 현기차 레이 깔라고 개떼같이 몰려들었을거임 ㅋㅋㅋ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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