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은 안해와 연애시절 데이트로 장소로 서너번 찾았던 곳이고
결혼후 30년이 지나서 인근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갔지만 전혀 새로운 곳이였다
게다가 명동이라는 동네가 원래 그런 곳인지 한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 보였다
명동 일대 구경을 마치고 대부도 유리섬으로 방향을 잡았고 시화호 방조제를
달리는데 도로가 방조제 위에 있는것은 처음 보는 장면인데 왼쪽의 시화로
오른쪽의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하니 흡사 물위를 달리는 기분이였다
명동성당
시화호휴게소에 닿았고 잠시 구경을 하는데 바다에 붙은 휴게소라 그런지 갈매기가
많았고 유치원생들을 델꼬 놀러온 선생님이 새우깡을 손가락에 끼우로 하늘로 팔을 뻡다
갑자기 달려든 갈매기에 놀래 새우깡을 버리고 도망치는 모습에 모두들 한바탕 웃었다
시화화 휴게소
잠시뒤 유리섬에 닿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유리를 만드는 과정의 여러체험장이 있고
작가들의 작품인 유리미술관도 있는데 특이한 모습의 유리작품에 매겨져 있는
가격이 내 1년치 생활비 보다 많았다. 그리고 유리공예시연을 보고 나왔다
유리섬에서
유리공예 시연장
유리공예시연 중...왼쪽의 여성이 움직임이 바뀔때 마다 뭣을 위해 그런지 설명을 해줫다
사진 도 잘 찍으셧어요~
술잔 부타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