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오후19시20분 왕복6차선 도로에서 가해자가 쿠르즈모드로 운전하다 아버지를 치고 밟고지나간 사고입니다.
형량은 벌금 1500만원.
솔직히 합의다하고해도 집유라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뭐 형사합의하고 처벌불원서?를 우리측 변호사사무실에서 써줬으니까 그렇게 나와도 뭔말을 못하겠죠.
판결문에 보니까 20년도에 이미 벌금전과가 있더라구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죄로...
그리고 4년뒤에 아버지사고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위반으로 죄가 업그레이드 했네요.
감형사유로 가해자가 아내가있고 어린자식이 있다곤하지만
그건 그냥 멍멍이소리인것 같습니다.
한번도 얼굴이며 목소리도 들어본적도 없는 놈이 뭔 반성을 했을까요. 사과의 편지조차 없는데
조정합의할때 몸빵할려고 조정합의 거부하던 놈인데..
여기서 끝인걸까요???검사가 항소했다는데.
기각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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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고당시 경찰의 태도가 맘에 안듭니다. 아직까지...
여기엔 대구사람 욕도 많이하고 '대구가 대구했다' 라는등의 댓도 많이 봤고..
저도 대구사람이지만...참...맘에 안드네요.
사고후에 가해자에게 연락하라고 제 번호를 알려주었지만, 경찰은 우리보고 가해자랑 연락하라고 하고
가해자랑 형사합의 하라고 우리보고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사결과 통지(24.1월)올때까지 연락한번 없었는데
가해자가 우리가족에게 보상을 해오고있다고 작성하구요. (2월말-형사합의 까지 아무런 연락도 합의를 위한 액션도 없었습니다,)
저경찰 돈받아먹었나...또는 연줄있는건가 싶을정도로...가해자 두둔하는식으로 말하고
우리가 마치 가족팔아서 돈이나 받아라는식으로 유도되는듯해서 그때생각하면 아직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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