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대부분의 친구 부모님은 사우디나,,돈 벌러 나가셨죠,,,,
그때는 그냥 일하러 가셨구나 정도,,,,눈이 오면 비료포대 가지고 친구들과 뒷산에
올라 쫙~~미끄럼타고,,,나무 뿌리나 돌뿌리 걸리면 아프죠 ㅋㅋ
대보름에는 깡통구해서 나무넣고 철사로 만들어서 빙빙 돌리고,,,,
딱지는 기름딱지부터,,, 안넘어가게 하려고 기름도 칠하고 ㅋㅋ
구슬도 많이 따고 싶어서 연습하고 옆굴리기부터,,,찍기,,,ㅋㅋ 기억하시나요
단방구라고,,,,,, 달리기 잘하고 안잡히면 되고,,,, 오징어 닦깐놀이,,ㅋㅋ
산에서 전쟁놀이도 하고,,,친구들과 칡캐러 다니고,,,,
그 친구들이 지금은 한명도 없네요,,,세월속 다,,,,,
학교앞에 뽑기 한번 뽑으려고,,,,침 발라가며,,,,
만화책 한권 더보고싶어서 눈치보고,,,,어쩌면 다시 올수 없는 소중한 기억들,,,,
가끔 연탄가스 마시고,,,아침에 김치국물마시고,,,,
뒷산 언덕배기에 돼지 감자 캐러 가고,,,, 산딸기도 맛있고,,,,
여자애들 고무줄놀이하면 쳐다보며 웃고,,,,
방구차 지나가면 쭉 줄서서 따라서 뛰고,,,,
어느새 세월속에,,,다 흐릿한 눈물로 떠오르는 기억들,,,
누가 누굴 아프게 하는건지,,,, 보고픈 그때 그 시절,,,,,,
아무 생각없고,,,그냥 그렇게 부모님 품에서 울다 잠들고,,,
단 하루만이라도 그때가 가고프답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어릴땐 좀 힘들게 커서.....
이왕 감상에 젖으려면 확실히 젖어야죠.
지우개 따먹기. 손가락으로 알까기하듯이 하는 동네도 있고 원투쓰리 레스링으로 하는 동네도 있고요
말뚝박기. 도움닫기 시전! 붕 떠서 꼬리 뼈로 쾅! 우루루루 ㅋ
땅 따먹기. 힘 조절 잘해야 기지로 살아 돌아갑니다 ㅋ자기들 땅도 아님서 뭔 선을 그리도 많이 그었는지
그 때 그 땅을 다 샀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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