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메일로 해외구매대행 사업자에대한 메일을 보고 교육을 한 번 받아보고자 강남까지 갔습니다.
이곳에서 강사라고 하는 사장이 갖가지 해외구매대행 사업자의 성공사례를 이야기 하며 세달이후부터는 누구나 꾸준히만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 말에 320만원정도를 카드 결제를 하였습니다.
해외구매대행을 하면서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에 꾸준히 25개 이상 상품을 등록을 하고 일요일에는 무조건 100개를 올려야한다는 말에 힘들게 힘들게 상품을 올렸지만 5개월동안 순수입 10만원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1. 상품은 강사가 이야기 한것만큼 물건이 나가지 않습니다.5개월동안 한 30개 정도??나갔습니다.
2. 상품이 판매가 된다고 하더라도 중국상품이다 보니 불량이 거의 50%육박합니다. 중국사이트는 지들끼리도 서로 디자인 베껴쓰다보니 나중에 소비자한테 상품이 도착하였을때는 디자인도 불량해지고 상품자체도 불량한 상품이 많습니다.
또 검수하는 곳이 있긴한데 반품을 이런 핑계 저런핑계로 절대 안받아 줍니다 그래서 고객은 불량으로 반품요청하지만 내가 고객한테 현금으로 환불해주는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3. 25개 상품등록할때의 시간이 빠르게 올릴때는 짧은시간에도 가능하나 하루 8시간 이상이 걸릴때도 많습니다.
4. 심리적으로 매일 상품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굉장히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쉬는 날 조차 없이 쉬려면 미리 저축했다가 올려야 하는)
5. 강의에서의 내용과 다르게 꾸준히해도 판매가 안됩니다.
결국 몸과 마음이 지쳐 그만두고자 했더니 계약서를 내세워서 환불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320만원정도가 카드로 나갔으나 플랫폼 사용료 중에서 환불금은 5개월 사용하고 50여만원입니다.
1. 한달 교육비가 원래 20만원이나 10만원으로 계약서에 되어 있고 환불할때는 20만원이 공제가 됨으로 교육비 환불이 안된다고 합니다.
2.동영상(유튜브) 강의가 시작되면서 본인들의 노하우가 다른곳으로 유출될 위험이 있어서 환불을 안해준다고 합니다.
3. 플랫폼 사용료만 남았는데 50여만원 된는 돈과 예치금 넣어놯던 돈 20여만원 환불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으나 이제는 답변도 없습니다.
해외구매사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내고 하여야 함으로 사업자와 사업자간의 분쟁은 소비자 보호원도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도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째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소비자 보호원과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는 민사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환불금 몇심만원때문에 몇백만원하는 변호사를 쓰는것도 문제가 되고
환불금이 비록 큰 돈은 아니나 지금 생각으로써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돈을 벌수 있다고 현혹시키는 사기꾼들에게 한푼이라도 주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물론 큰돈번다고 현혹당한 제가 제일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많이 불경기입니다. 해외구매사업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라며 저같은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유튜브에 지금도 해외구매대행 사업만 하면 큰돈을 벌수 있다고 하는 유튜브들 정말 많은데요.
경험에 의하면 절대 돈벌수 없는 구조이고 중간에 업체끼고 하면 어떤 관리나 이런거 절대 안해줍니다.
특히 저는 쿠팡 아이디 정지 당했습니다. 지재권으로요
상품등록 하는데 있어 중국 사이트는 문구조차 지재권에대해 신경안쓰고 상품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것을 그냥 베껴 쓰고 나면 지재권에 걸리게 되고 결국 아이디 정지되어 다시 쿠팡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민사말고 답이 없는 걸까요???
잘 모르는 분야 함부로 뛰어들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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