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기사를 봤습니다.
견주가 입마개 안 채운 진돗개들과 산책을 나갔는데 진돗개들이 길냥이 물어 죽인 기사요.
그 상황에서 견주는 진돗개들을 안 말려서 길냥이는 죽고.
이에 견주가 동물학대와 재물손괴로 경찰에 수사를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영상을 보니 견주가 그 상황에서 진돗개 몇 마리를 말릴 수 있었을까 싶기는 한데요.
못한 거와 안 한 거는 다른 것이니......
여하튼, 죄목이 뭐든 경찰수사를 받고 처벌을 받으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기사에서 그 길냥이를 인근 공장 사람들이 사료도 주고 물도주며 돌봐줘서 재물손괴라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그 길냥이가 차량에 올라가서 기스를 내든 뭐든 시민에게 어떠한 피해를 입혔을 때.
그 길냥이를 돌봐주는 사람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건가요?
참! 일부 캣맘들의 개념는 행동들은 싫어하지만, 동물을 싫어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이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묘주가 있으면 책임을 질수는 있죠
잡아서 신고해요.ㅋ
전 수리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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