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9월 24일
고령의 지산동 고분에서 가야의 금동관이 발굴되었습니다.
김수로왕이 건국한 가야는 4세기까지 김해의 금관가야가 중심을 이루었고
5세기 이후에는 고령의 대가야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후 금관가야는 신라의 법흥왕, 대가야는 신라의 진흥왕에게 멸망합니다.
가야는 6세기에 멸망하고 백제와 고구려는 7세기에 멸망합니다.
가야가 단지 백제와 고구려보다 100년 빨리 멸망했다는 이유로
고구려-백제-신라만의 삼국시대로 불려야 되겠습니까?
열국시대라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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