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삼촌이랑 같이 부산가서 철거를 도운 적 있습니다
부산에 어떤 헬스장에서 헬스 기구들 옮겼는데요
와...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9시에 시작해서 21시에 끝났어요
150KG이나 200KG이상 되는 것들을 둘이서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없어가지고 계단으로 왔다갔다했는데
와...진심 겁나 힘들더라고요
그날 양팔 삼두랑 전완근, 허리, 등, 종아리, 허벅지 전부 분쇄골절 날뻔했습니다
분쇄골절 안나서 망정이지 진짜로 분쇄골절났으면은...전치 36주이상이었을거에요
그래서 일 끝나고 하루종일 누워서 쉬었던 기억이 있네요...
뭐라고 해야되지? 누워서 안 쉬면은 당장이라도
모든 신체들이 뼈가 분쇄골절나서 완전히 뼈 작살날뻔한 느낌이었달까?
그 외에 일로는 타일 시공 노가다했었습니다
일당은 대충 150만원 받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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