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2025년 개관 예정으로 1,200억원+a를 들여 만들고 있는 경기도서관(광역대표도서관)을 뜬금없이 민간위탁운영하겠다고 하여 경기도의회에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2025년 예산에는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35억원이 포함되어 있는데, 민간위탁운영이면 운영측이 인건비를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건 그냥 민간 회사 하나 선정해서 밥상 차려주겠다는 거 아닌지... 여기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건지 궁금해서 도지사 답변해야 하는 청원 링크를 올려봅니다. (10월 4일까지 1만명 채워야 하는데 10월 1일 10:15 현재 2,400명)
◆경기도 광역 대표 도서관, 민간 위탁운영 추진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901580160
- 2024년 추경 21억원(통합 디자인 및 가구 제작), 건립비 추가분 50억원 등 신청
- 2025년 예산 73억7천99만2천원(도비 100%)
- 관장과 문화디렉터 각 1명과 팀장 3명 및 직원 35명 등 인건비 25억원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비 10억원, 시설관리비 11억여원 포함되어 있음
◆'민간위탁' 불발된 경기도 광역대표도서관, 예산 대폭 삭감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924580305
- 경기도의회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하지 않음
- 경기도의회에서 예산 삭감(디자인 가구 제작비 21억원 전액 삭감, 50억원->30억원, 시범사업 4천만원 전액 삭감)
◆ 경기도, 1200억 광역 대표도서관 짓고 운영은 민간 위탁이라니...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990
-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가장 큰 가치인 공공성 상실
- 국가 도서관 정책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정책
- 동의안의 근거(도서관법 51조 및 경기도 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 제5조)는 잘못 제시된 것임
- 이중 행정으로 세금도 이중으로 낭비
- 민간 위탁 결정에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 빠져 있음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 반대 청원
https://petitions.gg.go.kr/view/?uid=27083 (2024. 10. 4.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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