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인데 여자동료들이 말을 너무 기분 나쁘게 한다.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53세인데도 그런다.
내가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내게 장애인등급이 없냐? 없으면 따라고 말한다. 와 기분이 너무 나빴다. 완전히 상처를 주는 말이었다. 이게 할 소린가? 또 오늘은 내가 싱글인데 내게 그 나이되도록 뭐했냐? 애인도 없냐고 말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이다.
안중근 의사가 말한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말이 생각난다. 입에 칼을 물고 말하는것 같다.
내일 전화해서 당신의 이런 말 때문에 너무 기분이 나쁘다. 생각좀 하고 말하라고 해야겠다. 지금도 기분은 매우 안좋다.
걍 웃으면서 받아넘기셈
쓰레기를 주면 되돌려주세요
그때 그때 받아치세요
똑같이요
걸음걸이 뭐라하면
당신 걸음걸이는 뭐 얼마나 정상이라 지적질 하냐고 하시구요
혼자 사는 걸로 뭐라하면
남자에 환장해서 결혼했냐고 하세요
제 말이 좀 없어봬고 무식하죠?
그런데 그렇게해야 아닥합니다
거울효과.
구업을 쌓고 있으니 삶이 평탄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전화는 조금 참으시고 기회오면 맞받아치는 방법이 더 좋아요
요양보호사가 진입 장벽이 낮아요.
상대적으로 수준 낮은 사람도 많지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심 글쓴님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니가 예민한거임.'이라고 우길 겁니다.
원래 그런 인간이에요.
일이 고되서 그런지 아줌마들 너무 거칠고
좀 뭐랄까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귀천이 생각나게
하는..더군다나 여자들밖에 없어서 뒷담화
장난 아니고 맘에 안들면 쫓아내기도 하대요..
다른 직종을 찾아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처우라도 좋으면 있을 이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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