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상대)와 내가 1:1 경합과정에서 둘다 공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고 있었는데 내가 먼저 공을 걷어내고 A가 공빠진 그 자리에 있던 내 왼쪽 다리를 슛팅하듯이 차버림. 그래서 균형이 뒤틀려서 무릎이 꺽인채로 땅에 떨어짐 그래서 무릎이 뒤틀린채로 119타고 응급실 갔다가 10월 7일 10:00시 경 병으로 입원하고 수술 후 재활중입니다.
지금 무릎에 철심도 박고 3-6개월 뒤에 십자 수술도 다시 해야하는 상황인데 상대측은 일상책임보상보험도 가입되어있지도 않고 자기가 저한테 돈을 왜 줘야하냐고 그래서 민사 걸 예정인데 제가 이기는 승산이 있을까요?
의사가 앞으로 뛰지 못한다고 하고 재활 수술까지 총 2년 걸린다고 합니다.
진단명은 왼쪽 무릎 좌측 슬관절 경골내과 고평부 골절 및 반월상연골 파열 및 후외측연부조직손상 및 후방십자인대 손상입니다.
좋게좋게 운동 하자는 취지로 운동하다 다쳤으므로 형사책임 희박하고 민사역시 만만치는 않을겁니다. 상대방이 "내가 왜 돈을 주냐고 하는걸 봐서 저쪽도 소송 시작되면 변호인 선임 할것이고..."
원만한 해결 바랍니다.
돌발사고란 날아가는 새 때문에 부상을 입은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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