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신랑이 원하눈대로 뼈해장국을 시켰는데 포장이 살짝 뜯어졌는지 배달오니 국물이 조금 많이 샜드라구여? 기사님 보자마자 90도로 사과하면서 음식값 변상해드리겠다고 하는거 바쁘시면 그럴수있다고 하고 돌려보냈어요 국물 많이 먹어봤자 살만찌고 어차피 남으면 버릴거 조금 줄어드니 모~~~ 나이가 많이되야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어린 기사님이라 사과하는 모습보고 안쓰러웠네요 말투도 여기분 아니고 경상도 분이시던데 타지에서 여기까지 와서 조금이라도 벌겠다고 고생하는데.... 여튼 음식은 맛났고 양도 많아서 반이상 남겼어요 남은건 내일 저의 아침 점심이 될 예정이라 ㅎㅅㅎ
제가 살아보이
좀 손해보고 살면 다른 어디에서 충족이 되어요
추천드립니다
전에 커피 시켰더니 땅바닥에 떨어뜨렸는지 다 쏟아진 커피를 봉지채 입구에 그냥 놓고 가버린..말했으면 걍 됐다 했을텐데..결국 커피점에 전화했더니 사장님이 전화 잘 해주셨다고 환불처리 해주셨어요.
맘까지 입흔 시엔님 ㄷㅓㄷㅓ맛나게 식사해요^^*
신랑이 시엔이형 얼굴 본게 아니라 마음을 본거 였군요~~
추천!!!
낭군님 안목 보통이 아니라서
귀한 인연 살아가는거지요
국물 쬐금 없어도
고기만 있으면 괜찮습니다ㅋㅋ
참 잘했어요~~
따듯하네요^^
배달기사님도 이쁘게 말하시고
시엔님도 이쁘게 말하시니 얼마나 좋아요.
시엔님 참 잘했어요~~~
20대 초반이라 하니 내 아들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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