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글로벌금 융판매 #보험법인 #자동차사고 #교통사고 #A자동차 #무개념운전자
추석 전에 사고났습니다
저는 B차
상대방은 A차
운전하는데 저 있는 운전석 쯤에서 서서히 서서히 차 보닛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피할려고 속도를 냈습니다
다행히 제 옆으로는 안 박았는데
운전석 뒤부터 휀다, 뒷범퍼랑 스크래치랑 살짝 홈이 생겼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상대방 조수석 타이어 부근
사고 때도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비상등도 켜지 않고 가만히 있던데
제가 그 차 앞에 대놓고
비상등 켜서는 내려서 상대방에게 갔네요
그제서야 상대방이 차 창을 내리더니 “무슨 일이냐??” 그랬습니다
그래서 차 안 다니는 이면도로로 차를 이동하여서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저도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니까
목에 걸린 제 사원증 보여주며 그냥 큰 무리없이 잘 처리하면 좋겠다는 어투로 말을 하고 명함 하나 받고 저도 날이 넘 덥고
몸상태도 별로 좋지 않아서
그냥 들어왔습니다
다음 날 보험접수해달라고 전화했더니
죄송하다는 말도 안 하고
다친데는 없냐고 예의상으로도 묻지 않고
저보고도 보험접수 해달라고 합니다
솔직히 저런 경우 어떻게 피하나요
그리고 쌍방과실이라는 것도 예전에 우리나라 경제성장 당시에 한 쪽에서 모든 과실을 다 물게 하면 너무 가혹하다고 쌍방과실이라는 걸 많이 만들어서
요즘은 점점 쌍방과실 없애는 추세입니다
저는 제 과실 단 1도 인정할 수 없고
민사까지 가겠다고 했네요
변호사 친구랑도 상의 다 했고...
요즘 SNS도 무서운데
내가 알아서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알아서 하랍니다
그래서 어느 보험법인 사무실인지부터 다 올립니다
참 무개념 운전자네요
나이 좀 있는 아줌마던데
진짜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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