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니점에 잠시 다녀 왓는데 마리조
커플1팀 남자어르신1 20대극초반 직원1
총 4명이 어수선한 분위기에 허둥지둥 하길래
뭐지 싶엇는데 마리조
제 목적을 향해 냉장고로 향햇는데
더러울수있음
정체불명의 오물이 흘러있고
커플은 냉장고 문을 못열고 망설이고
직원분은 냉장고 뒤에서 꺼내드린다며
냉장고 뒤로 들어가시고
저는 뭔상황인지 파악중이고.....
으르신은 쇼핑중이시고
멀뚱멀뚱 있다가 전 팔다리가 기니까
팔 쭉 뻗어서 목표물 수확 후 카운터 갔더니
으르신이 계산중이시더라고영
직원분
손님 담부터 급하시면 말씀하세요
안에다 이러시지 마시고여
으르신
아니 내가 전립선이 약해가지고
실수를 햇어 이해 좀 해~
나이가 70이 넘으니까 참기가 힘들어
미안혀~ 내가 원래 안이러는데~
그럴수잇잖여~
솰라솰라
직원분은 침묵하시더라고영
참을인이 세개면 읍읍읍 인데 마리조.....
아니 나 뒤에서 소주병 안고 기다리고 잇다고요........
급햇으면 나가서 하시던지....
급햇으면 바지는 왜 안젖엇는지.....
그 와중에 고추는 까셧나봅니다......
설마 저보다 먼저 들어오신 커플님은 ㅜㅜㅜㅜㅜㅜ
음료수 잔뜩 이만원치 고르셧던데
나같으면 직원분 몇개 주든가 맛잇는거 사먹으라고
돈 만원이라도 쥐어줫겟다 에휴
자게횽들도 이럴까바 걱정이 태산 이네영~~~~ㅠㅠ
먼일이래요 ㄷㄷ
이해 할 수 있고
그럴 수는 있겠지만
소변 치우는 사람한테
금융치료라도 시켜줬어야지
5마넌도 못 쓰나
더 짠 하드라고영 사회초년생 같던데
노망났나?
또박또박 본인 할 말 다 하는걸로 봐선
노망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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