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타고 가는 길이었습니다
같이 동행했던 여성분이 저랑 대화 중에 잠시 크게 웃었는데. 기사분이 어디 여자가 밖에서 소리를 크게 내며 웃냐고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순간 당황해서 둘이 아무말도 못하고,
잘못 들었나 싶어 그냥 넘기려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렸는데.. 생각할수록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시대착오적인 말씀을 아무렇지않게 하실수 있는지...
손님이라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인격 있는 사람에게
어리다고 여자라고 폄하하고 차별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아무리 기사님이 연세가 있으신분이라고 이해하려해도, 웃음소리가 커서 순간 운전에 방해가 되서 그랬다라고 이해해보려 해도.. 제가 남자인 입장에서 반대의 상황으로 보더라도 너무 심하게 모욕적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순간 당혹감에 어찌할바를 몰라 내렸지만, 이건 기사님이 명백히 실수하신것이고, 늦더라도 당사자에게 사과를 하셔야 되는것이라고 생각드는데요. 옆에 있는 저도 지금까지 당황스러운데 당사자는 잠이나 올까 싶네요.
보통의 저런 기사님들 과연 사과하라고 해서 하실지도 의문이지만, 이런 차별을 당하면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차별금지법이란게 있어서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도록 고발할수 있는 법안이 없나요? 말 한마디에 오버한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당하는 당사자 심정을 생각하면, 쉽게 그냥 뭍는게 능사는 아닌듯 한데요. 좋은 의견이나 방향 좀 부탁드립니다.
그 자리에서 따지거나 걍 쌩까거나 하는데...
화력요청까지 하시다니
그것도 가입해서...
아이고야....
찾아가서 따지세요
택시 첨 타보셨어요?
뒷좌석 아랫부분 잘찾아보시면 불편신고함 있는데 그거 작성하면 될일을 보배까지 가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자리에서 따지거나 걍 쌩까거나 하는데...
화력요청까지 하시다니
그것도 가입해서...
아이고야....
찾아가서 따지세요
지금 와서는 절차나 방법이 개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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