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금욜 퇴근 후 매일가던 S오일 주유하고 직원분이 주유건을 뽑고 주유캡을 닫으려는데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는데 룸미러로 보는순간 주유캡이 땅바닥으로 분해되면서 떨어져버린겁니다 ㅋㅋㅋ
내려서 좀 봐주셔야할거같다길래 가서 봤는데 아주 침착한목소리로 직원분께서 쌔게 돌리지도않았는데 이게 부서지네요 순간 뻥졌지만 차에 지식이많이 없어서 보증수리 받으면 되겠다 싶어서 그냥 집으러 왔습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서비스센터에 연락해보니까 외부파손은 보증이 안된다하여 주유소에 연락을 해서 주유캡 파손에 대해 변상을 요청했는데 사장님께서는 일단 견적서 받아서 달라고 하고 전화는 끈었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센터 직원말이 주유구 안쪽을 후레쉬로 비쳐보라고 해서 한번보았는데 주유구캡에서 부서진 조각(플라스틱) 안쪽 깊숙히 보이는데 꺼낼순 없어보였습니다. 꺼내볼려고 젓가락으로 쑤셔서 빼볼려했는데 아에 안보이는 곳까지 이미 깊이 들어가버렸는데 이러면 연료탱크 탈거 후 이물질 제거 해야한다고 서비스센터직원이 말하는데... 이거 딱 들어봐도 공임비 많이나올꺼같은데 이거 주유소에 요청하면 해줄려나요...?
그런데 센터에서 겁을 좀 주는게 캡을 교체했는데 잠기지않으면 주유구입구 결합부위 파손으로 연료탱크부터 라인 전체를 교환해야한다네요...
일단 마이뿌님 말씀처럼 대응을 해볼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제가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사실대로 너무 얘기를해버린게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근데 주유소 직원들은 따라락 하고 세게 확 잠그는 경우가 많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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