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11시 30분경 후미 추돌 상대방 100프로 사고가 났습니다.
100프로 인정받고 저의 영업장 주차장(실외)에 주차하고 업무좀 본뒤 정식 서비스 센터로 입고를 했고 오늘처럼 비가 오는날이였습니다
지역은 서울 구로동에서 사고 났고요
차량은 볼보xc90이고 신차출고후 7년 넘게 타고 다녔습니다
트렁크와 뒷범버 교체를 해야한다했고 그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출고시 세차 서비스를해주는데 외부업체로 보내고 그로인한 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서류에 싸인하라고해서 하였습니다
그후 20일이 넘게 지난뒤 연락이 와서 세차장까지는 잘 몰고왔는데 세차후 시동이 안걸린다는 연락을 받았고 내부쪽에 커피가 흘린자국이 보인다하여 사고시 쏟은거라 답하고 상대보험사에서 보험처리로 하기로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상가지하주차장이 세차장인데 그곳에 4륜에 suv다보니 위에 싫고가는견인차는 들어갈수없다고하여 시간만 지나고있었습니다
답답해서 제가 해당 현장을 갔고 그곳에서 저의 자차보험으로 견인 요청해서 다시 입고를 시켰고 지하주차장 방치 시간이 15일이 쫌넘었고 주차비만 306,000원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살펴보는중 다음날 쯤 다시 전화와서 센터로 나오라해서 가봤더니 운전석 발 밑에 물이 손가락 한마디정도 잠겼고 이게 어찌된거냐했더니 썬루프 배수구멍이 막혔고 그로인해서 역류해 들어왔다 합니다
어의가 없어서 차사고 10번도 안열어본 썬루프가 막힌지안막힌지 어케아냐고 따지고 그럼 청소는 어찌하냐 물으니 센터방문후 썬루프 분리후청소를해야하니 센터방문해야한다했고 그소리도 어의 없었습니다 차살때도 그리고 보증기간 끝나고도 모든 소모품을 정식 센터에서만 갈았는데 그때 점검할때도 아무소리 없다 지금 그런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수리비는 100만원정도인데 만약 커넥터쪽에 데미지가있으면 수리비가 오른다 했고 일단 100만원이면 제가 억울하지만 낼테니 빨리 수리해달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다시 전화가와서 차 배선을 전체 다깔아야하고 견적이 8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전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제차는 일년중 운행안하는날이 일주일도안되고 거의 매일 운행하고 김포 구로 출퇴근이라 거리도 쫌되는데 시동꺼짐 시동안걸림등의 증상을 경험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고후 약 25일 이상 지난뒤 물잠긴걸봤을땐 손가락 한마디정도였는데 그게 여지껏 말르지도 않았다는것도 이해도 되지않고 또 설령 그전부터 고여있었다면 곰팡이냄새 썩는냄새 등이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근데 안났거등요 특히 제가 주차하는 매장주차장은 그냥 땡볓에다 주차하는지라 말르던 악취가 나던 했을꺼라 판단되는데
알지도 못하는 침수부분의 제가 수리비를 내는것이 맞을까요? 정말 억울합니다 ㅠㅠ
운전석 말고 2열이나 트렁크 아래에 스페어공간은 침수 안되있던가요??
세차하기 전에 프리워시 한다고 물을 뿌렸는데 썬루프가 미세하게 열려 있었나 봐요. 세차하시는 분들이 실내 세차하려고 문 열었더니 천장 썬루프 쪽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고 실내에 물이 이미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었답니다.
제 지인 말이 원래 선루프 닫을 때 원터치로 끝까지 닫기는데 본인이 이전에 타던 차량 썬루프가 원터치로 닫기지 않는 차량이어서 다 닫길 때까지 선루프 버튼을 당기고 있는 습관이 있었답니다. 아마도 다 닫았다고 생각하고 완전히 닫기기 직전에 버튼을 놓아버린 것 같더랍니다.
직접 가서 봤더니 거의 1mm도 안 될 만큼 열려 있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금방 물이 샌 거라 닦아내고 잘 말려서 해결은 되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썬루프 배수구가 막힌 경우는 어쨌든 썬루프와 차체 사이 고무 패킹이 낡아서 물이 샜다는 얘긴데 배수구가 막힌 걸 떠나서 원래는 패킹이 물을 완전히 막아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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