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들랑달랑 왔다갔다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질문이 있어 글 올려봐요.
싼타페cm 2009년식 입니다.
이번에 딸하고 공원 데이트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부당당당 하면서 찜바하듯 엑셀레이터를 밣으면 나가긴하는데 매우 부자연스럽고 엔진에 백퍼 문제가 있다고 느낍니다. 밖에 사람들은 차 후면을 쳐다보며 인상을 쓰는게 보였고 갓길에 차를 세워보니 까만 매연이 토해내듯이 뿜어지네요. 보험 렉카를 타고 주말이라 차를 맡깁니다. 정비소는 친절했고 좋았는데요.
예전에 브레이크 관련 눈탱이 때문에 이제는 정비에 대한 정당한 가격이 맞는지 항상 의구심이 드네요.
한번만 봐주세요. 정당한 가격인지만 알아 보고싶어요. 그냥 마음이 편하고 싶어요.ㅠㅠ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타이밈벨트 까지
저는 적절하다 보여지네요
적절하다 해주시니 마음이 좋네요.
캠팔로우교체를위해 타이밍걷어냈다고보면 공짜로 수리했네요
에지간히 차에 신경을 안 쓰신듯요.
그 상황에 딱 저것만 수리한거 보면
1. 양심적이거나
2. 더 해먹기에는 차 상태가 메롱했거나
3. 차 상태가 메롱해서 더 해먹기에는 양심상 어려웠거나
뭐 셋중에 하나일 겁니다.
소모품만 제때갈아도 잘한거같은데ㅋㅋ 27만에 처음이니 잘탓고 신경 잘썻어요. 그리고 내년에 새차가 나오니 그때까지만 탈수있게 최소수리 부탁드린거에요.
그냥 정비업체만 믿고 맡기실게 아니라 평소에 그차의 결함이나
고장특성등을 조금은 알아 보시고 연식이 오래된 경우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등등
조금은 신경 쓰셔야 해요.
저 상황은 엔진오일의 문제에요. 하루이틀이 아니라 아주 오랜기간 동안
좋지 않은 오일이 야금야금 갉아 먹은 거에요.
물론 소비자가 오일의 성능을 알수는 없어요.
그러나 저런 문제를 미리 아셨다면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를 조금 줄여주는 방법등으로 관리를 하시는 것이
가능했을 거에요.
그런 안타까운 차들이 있어요.
차주는 관리를 열심히 했는데 결론은 정비업체만 돈을 벌고 차 상태는 메롱한 경우요.
곧 신차가 나오신다고 하니 그 차 만큼은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어느 한사람의 의견만 믿지 마시고 고루고루 여기저기 알아보시어
그 정보들을 취합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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