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유사사학은 임나가 진경대사탑비문에 등장한다고 임나가 가야라고 주장했다.
그래도 그들이 학자의 탈을 쓰고 있는데, 진경대사탑비문에는 임나가 나오겠지 하고 믿은 내가 바보였다.
탑비문에는 임나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조선총독부가 주나(住那)를 임나(任那)라 읽어라고 하니까, 강단이 일사불란하게 임나라고 읽은 것이었다.
그들의 일사불란함과, 조선총독부 소설을 향한 충성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자기 눈을 칼로 찔러서라도 조선총독부 소설을 떠받드는 그들의 피끓는 충절에 그 누가 감동하지 않을 것인지. 심지어 국사편찬위원회의 판독문에는 住자로 읽을 수 있다는 주석조차도 없다
자 판단은 자신의 눈으로 하시길.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로 찾아가셔도 되고, 아래(국사편찬위원에에서 캡쳐해온 이미지입니다)를 보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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