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수원지역에서 교통사고현장출동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일전 새벽 3시경 1번국도상 동수원고가차도를 달리고있던중 새벽인지라 차량이 없어 조금 ?100km?정도로
달리고 있었는데 약간 굽어져있는 곳을 통과하자마자 편도 2차로중 2차선에 왠 남성분이 옷을흔들고 있는게 보여 깜짝놀래며
급차선변경을 해 이동했습니다 다행이 후행차량이 없어 사고가 안났지만 진짜 사람칠번했지요 고가 끝지점을 향해 가던중
내가 이정도로 깜짝놀랄정도(나름 운전에 자신있는지라..) 다른차들은 피하지 못하고 2차사고가 날거 같아 바로 유턴호
약간 굽어진길 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경광봉( 현장출동직원이라 무지 밝은걸 가지고있음 ) 흔들고 2차사고 예방을 하였습니다.
약 몇분후 제 뒤로 차주분으로 보이시는분이 저한테 오시더니 정말 감사하다고 하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전 차주분 안보이는곳에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이 야밤에 거기서 흔들고 계시면 안보여요 더 큰사고
나니까 차량안에들어가서 계세요 하고 전 계속 견인차가 올때까지 경광봉을 휘두르고 있었지요 한 20여분이 흐른뒤
견인차가 오더라구요 견인차라 무사히 견인을 마추고 이동할때까지 전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요 견인차가 출발전
차주가 저한테 오더니 정말 감사하다며 계속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시더니 가진게 별로없으니
이거라도 감사표시 하겠다는걸 극구 사양하고 2차사고없이 다행이라고 하며 돌려보냈습니다. 저도 철수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담배도 살겸 들어가서 커피와 담배를 사가지고 나왔는데 조수석에 왠 5만원권 약 10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뭐지 하며 곰곰히 생각하고있었는데 조수석 창문을보니 조금한 쪽지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만 적혀있어
아까 그분이구나 생각했지만 너무 큰돈을 놓고 가신터라 돌려 드리고 싶지만 어떻게 연락처라던가 아무것도 없네요.
40대 후반에 흰색 코란도c 차주님 혹시 이글 보시면 쪽지주세요 너무 많은 돈을 주셔서 돌려드리고 밥한끼 얻어먹고싶네요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두 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시간 그지역 렉카업체 문의하면 바로 답나옵니다. 전직 렉카 현출 다했습니다.
현출은 렉카와 상생인데 뭔 뻘글인지 현출추천 정비공장은 보험사에서 보험 견적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협력업체란 지정정비 공장을 지역마다 두고 있지만 역시 이것도 어차피 보험사 하청인 것을.
현출?밤새24시간 힘든건 알지만 이런 이해도 안되는 글로 일반인 현혹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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