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러니 저러니해도 하나뿐인 내 남편이 최고에요 싸울땐 속상하지만 투닥투닥 거리고 나면 장난치고 웃고 우스개 소리도 하고 부족한 솜씨지만 밥 반찬 투정없이 잘먹어주고 항상 잘먹었어 라고 해주니 저도 덩달아 당연하지! 내가 해준건데!!! 이러고.... 연애때 신랑이 사준 스노우피크 숏패딩 5월달에 체인점 세탁소에 맡겼다가 오늘 잠깐 입었는데..... 하ㅠㅠㅠ 옷에 다미리질을 얼마나 쎄게했는지 팔뚝하고 가슴부근에 눌러붙은 자국이..... 사서 2년고 못입은거라 우울해하니 다시 사줄테니 신경쓰지 말고 그 세탁소한테 다시 맡기지 말라네요 ㅠㅠㅠㅠㅠ
(부럽다)
하나뿐인 내편.
내편을 만나는건 쉬운게 아니에유
살아가다보면 내편으로 인해
울때도 있고 웃을때도 있고 할거에요
그누구보다 나를 잘알고 소중한사람
(쏠로 만쉐~!!)
15년만 살아봐라 말이 있어요
이 시기 지나면
남편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보호자요 오빠로 남편으로
자식 남겨두고 마지막에
웃으며 눈 감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요
힘들고 서툴어도 요리하다보면
실력 자동 따라오니 걱정말아요
아주 주위 소문 다 났섬미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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