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억에 남는 노점상 2분이 계시는데
1.부산 동래산성길 동문서 고별대지나 부산대샛길
가기전 묘지앞 조금넓은 도로안쪽 트럭세워두고
묘지의 비석을 베고 주무시던지 트롯듣고
계시던 할아버지 생칡즙을 눌림기계로 착즙해
주셨지요
(안 보여서 연세가있어 돌아가셨을거라 추측)
2.부산 송도 고신대병원 횡단보도 한켠에
야쿠르트 아줌마랑 군밤파는 할머니
한겨울에 바닷바람이 빌딩풍에다 응달이라
엄청 추운데 화로에 군밤 구워파시는 할머님
한여름 땡볕에도 늘 변함없이 그 자리서
화롯불에 군밤 구워파시는 할머님 근황도 궁금하고
늘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장수하셨음 합니다.
추억 돋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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