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수차례 눈팅만 하던 제가 와이프 일로 직접 회원님들의 도움을 요청드리는 일이 오네요.
지난주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 첫 집회를 이어서 오늘 현재 마지막 2차 집회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번달 말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결론을 내린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죄송스럽지만 불합리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많은 언어재활사 분들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장애아이들을 가르키는 일을 세 아이를 낳고 막내가 유치원 입학 무렵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는 만큼 마음과 정신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사이버대 편입까지 하여 언어치료학과 수업을
육아와 공부, 때론 주말에 사이버대 출강까지 하면서 새벽까지 과제물과 학기 시험을 치루고 졸업과 자격 시험에 합격하여
언어재활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법원 판결과 관련하여 협회의 고소 내용은 원격대학생들의 응시자격및 기존 자격증 박탈을 요구하고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볼때는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는 누구도 원격대학생들의 국가고시 응시자격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었고
국가고시를 보고 정당하게 언어재활사라는 국가인증 자격증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단의 고려사안이 아니였다는 겁니다.
옆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공부, 시간을 투자하여 이룬 성과물인줄 잘 알기에 더 마음이 상하고 아프네요.
물론 반대여론에 대해서는 제 스스로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원격대학에서 공부하고 자격 취득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고시 응시자격과 기존 자격증 박탈을 요구하는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늘 보배드림의 선한 영향력과 파급력, 회원님들의 단결력을 화면으로 동참하고 경험해 본 저로서는
이곳에서 회원님들의 생각을 여쭤보는게 바람직하다라는 결론으로 죄송스럽지만 동참의 문을 두드려 봅니다.
바쁘시더라도 공감이 가신다면 본인인증과 함께 청원운동에 참여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10909255781458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0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1110
http://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2116
[보건복지부 언어재활사 자격증 및 국가고시 자격 추진에 관한 청원]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64FF82F2DF96380E064B49691C6967B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