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친한동생 얘깁니다.
누구씨가 나한테 빠져서 계속 쳐다봐서 부담스러워죽겠어. 이런소리요. 거의 회사총각이 다 자기한테 빠졌대요. 그동생과같이있을때 아는 남자직원이 저한테 인사하고가면 "언니 알지? 저사람 나한테 눈도장 찍고싶어서 언니이용하는거야.으휴 찌질이~~"
남자직원이 먹을거 저한테 주고가면 언니그거 나한테 주는건지 알지? 이래요 ㅎ
업무상도움받은 남자직원이 저에게 다음에 저녁한번살께요. 고마워요. 이러면 동생은 나랑먹고싶어서 언니엮네 이래요ㅎ
내가 뭐어? 하면 이언니 모르는척하네
남자들 눈빛보면 알지. 나한테직접대고인사도못하면서.
이런식이예요.
그러던 어느날 제남친이 연차일때 이틀 알바하러왔어요.
제 남친 칭찬을 줄줄이~ 현장에서 아저씨가 제일 멋지다. 옷도제일깔끔하고 제일신사답네
어쩌네~~
내가아저씨한테 인사하고 아는척하니까 xx상사가 그걸보고(xx상사는 유부남인데 고백했었다함.3년전쯤) 나하고 친한사람같아서 긴장하는것같다는둥. 자기랑잘아는사람같아서 아저씨한테 잘해주는것같다는둥.
뭐래~~하고 듣고흘렸는데
그날 난 남친남겨두고 일찍퇴근하게됐는데
남친이 그날저녁에 "그회사동생 이상해.그런사람난진짜싫어. 하길래 왜? 하고물으니
"일안하고 자꾸와서 말시켜. 그것도 내가 근데 구석지 사람들없는데서 일할때만 찾아와서 몰래 음료수도 뽑아오고. 음료수줄때도 그냥주면 되는데 옷속에 숨겨와서 몰래줘. 부담스러워죽겠어.
이제 아는척도 안할거고 눈도안마주칠거야. 그러더라구요.
다음날 그동생이 말하길
언니!아저씨 나한테 화났대요? 나랑 눈도안마주치고 인사도안받아. 하길래 저는 바빴나보다. 그랬어요.
이동생이 제남친한테 작업거는거같나요?
아마 자기한테넘어오나안넘어오나 시험하는거처럼보여서요.
넘 유치해보입니다.만 ㅎㅎㅎ
직장선배 애인 과잉친절...끼 흘리는 여자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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