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6월 신차를 인수한 뒤 지속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중, 주변 지인분들께서 보배드림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해보라 권유해 주셔서 염치 불구하고 가입하여 글을 올립니다. 가입하고 얼마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런 글이 첫 글이라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인생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을 얻고자 함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처한 상황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글재주가 없어 다소 글이 산만하더라도 너그럽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6월 초 현대자동차의 '반납유예형 할부' 상품을 통해 4월 생산 재고 차량인 '디 올 뉴 넥쏘'차량을 출고했습니다.
11일에 차량을 탁송받았고, 12일에 인수증 서명을 하고 차량을 주소지로 가져왔으며
13일 오후 차량의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테일게이트의 스포일러와 필러 실리콘 간 물리적인 간섭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15일 그랜드 블루핸즈에 입고했으나 대기만 8주 이상 걸린다 하여, 고객센터를 통해 주재원의 도움을 받아 19일 집 근처 종합블루핸즈에서 1차 점검 및 조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엔지니어분께서 스포일러를 해체해 최대한 좌측으로 밀어 재체결했고, 간섭으로 인해 이미 벗겨진 도장 부위는 현장 조색하여 덧칠 조치해 주셨습니다.
6월 25일 야간에 최초 입고했던 그랜드 블루핸즈에 차량을 세워두었고, 다음 날 아침 담당 팀장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트렁크를 완전히 열어야만 발생하는 간섭 현상임에도, 담당했던 팀장은 잠겨있는 차량을 열어달라는 요청도 없이 외관만 점검한 후 "이상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었기에 추가적인 점검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차량을 다시 출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7월 초 기온이 올라가 태양열에 스포일러가 팽창하자 트렁크를 열 때마다 다시 간섭과 이음 소음이 재발했습니다.
다시 재발하였음을 고객센터 측에 알렸고, 다시 이전에 통화했던 주재원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1. 센터에서 정상이라 했으니 우리가 뭐라 할 수 없다.
2. 더 손을 못 대겠다는건 수리 거부가 아니라 사실.
3. 소비자가 다른 센터를 찾아가서 다시 진단받아라.
라는 답변을 받았고 문을 열어보지도 않고 외관만 본 엔지니어 말을 듣고 차량이 정상이라는 주재원의 답변을 듣고 황당하여 cs 미흡으로 소비자원에 민원제기를 하였습니다.
소비자원에 민원을 넣자 주재원이 연락 와서 "거기서 뭐 잘해준답니까?" 라거나 "신청한 소비자연대에서 알아서 해주겠죠." 라며 비아냥거리는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이 주재원과 통화를 계속하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 고객센터를 통하여 다른 주재원 배정을 요청하였고, 팀장급 주재원과 통화할 수 있었는데 역시 점검했던 곳(열지 않고 육안 점검한 엔지니어)의 의견만 듣고 같은 답변만 되풀이하였습니다.
차량 문 개폐시 간섭이 되면 안되지 않느냐는 질문은 "기술적인 질문이라 본인이 답변하기 어렵다"고 회피하고, 엔지니어가 진단한 결과만 내세우며 "차량은 정상이다" 라는 답변만 되풀이했으며, 소비자연대에 제기한 민원이 있으니 소비자연대에서 이미 소비자 의견은 접수했고 현대자동차 측에도 문의할 것이니 소비자 연대의 답변을 기다리라는 내용으로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럼 현대자동차는 간섭되는게 정상이란 얘기냐고 통화 종료 전 마지막으로 물어보니 귀찮다는 듯 예 예 예 만 반복하며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주재원과 통화를 마치고도 문제는 계속 일어나고 있었기에
7월 14일에 주재원의 요구대로 다른 지역에 있는 센터로 예약하고 다시 점검받았습니다.
최초 간섭되었던 것과 정비내역, 그리고 다시 간섭이 일어난 사진들을 첨부해 정비소로 방문하였습니다.
1차 조정때와 같은 내용으로 조정을 하였고 이제 닿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 더 간격을 벌리려면 트렁크 철판 자체가 좌측으로 가야할 거 같다는 담당 엔지니어의 답변도 받았습니다.
7월 22일이 되어 드디어 소비자원에 넣었던 민원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 단체가 현대자동차 솔루션팀으로부터 받았다는 답변에 따르면 처음 입고했던 그랜드 블루핸즈 뿐만 아니라 1차 조정하였던 업체 측에서도 차량 자체는 정상 수준이었으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차를 조정하였다는 답변을 받았고, 1차 조정업체에서 당시에 분명 개폐시 이음이 발생하는 것을 같이듣고 도장까진 곳에 덧칠까지 해서 출고했다는 내용을 듣고 나왔는데도 정상 수준이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에 의문이 들어 1차 조정했던 업체로 연락해 담당 엔지니어와의 통화를 요청하였습니다.
정작 담당하셨던 엔지니어 분은 저런 내용으로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답변해주셨고 차량은 정상 수준이었다라고 답변한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7월 31일 3번째 블루핸즈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았고,
이 곳에서는 기존에 스포일러만 조정하는 것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고 테일게이트를 잡고 있는 볼트를 풀어 철판을 옮기거나 간섭되는 실리콘을 사포같은 것으로 갈아내고 그 위에 도장을 새로 올리자는 솔루션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다만, 이 작업을 할 경우 차량의 본 도장이 아니기에 추후에 도장 탈락과같은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전안내를 받았고, 현재 제가 처한 상황으로는 볼트를 풀어 철판을 건들거나 실리콘을 갈아내었을 때 어떤 불이익이 발생할지 모르기에 이 곳에서는 작업조차 하지 못하고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선 "엔지니어가 말한대로 볼트를 풀거나 실리콘을 갈아내어 수리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조사에서 제공한 잔가보장형 유예할부라는 플랜을 이용하여 이 차량을 출고하였습니다.
차량은 본인 명의로 운행하다 39개월 후에 차량 평가사가 차량을 감정 평가한 후 매각하는 구조인데, 평가사 문의하니 해당 수리 이력이 발생하면 반납시 감가 배상금을 지불하여야합니다.
- 범퍼같은 경우 차량가액의 1%, 외판(철판)의 경우에는 2%의 감가 배상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 테일게이트 철판은 외판으로 분류되어 2%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제조사가 차를 잘못 만들어 내놓고 이걸 고치기 위해 제가 배상금을 내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있고, 심지어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수리에 상응하는 감가를 적용한다고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아래는 마찰되는 측 실리콘 상태입니다.
이 상태임에도 현재도 계속 마찰되고 있어 트렁크 열 때마다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7월 24일 하자재발통지서 발송한 이후에 주재원과 통화하였는데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너 하고싶은 대로 해봐라 식으로 보여지는데 정작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상당히 무력감만 듭니다
레몬법 요건은 맞춰두었으나, 중재신청을 해봐야 이런 문제로 교환이나 환불 판정 안나올거라고 그거 해봤자라는 사람들도 있고 같은 결함으로 민사소송으로 가는 등 추가 대응이 불가능하다 하여 고심 중입니다.
제가 단순히 진상인건지, 아니라면 이후의 대응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회원님들의 도움과 조언이 필요합니다..
가입일이 불과 며칠 전이고 처음 쓰는 글이 이런 글인 점은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생 후배의 답답한 사정을 안타깝게 보아주시고 진심 어린 조언을 주시면 달게 듣겠습니다.





























































제가 좀 키보드 워리어라....
제가 인터넷 싼거 스카이라이프 씁니다. 고객센터에서 잘못 안내해줘서 생돈 내게 생겼을때 그냥 스카이라이프 사장에게 내용증명 등기우편을 보냇습니다. 이러저러 하다 나는 정당하게 고객센터의 안내를 받고 행동했는데 왜 규정대로 고객센터가 해주지 않고 생돈을 내게 하느냐. 규정대로 일좀 잘하자. 이런 내용을 정중하게 보냇습니다.
그랬더니 고객센터 직원이 잘못 알았고 비용 부담 하지 않게 해드리겠다. 답변 받았습니다.
이 글을 전성스레 다시한번 출력하여 돈좀 들여서 정의선 회장에게 내용증명 등기 우편으로 보내보세요.
저라면 그렇게 할것 같아요.
그래도 안되면 민사로 가세요. 인터넷 나홀로 소송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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