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금요일 저녁.. 집사람이 퇴근후 시내버스를 탔을때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집사람이 앞문으로 타는 중간에
앞에있던 아주머니랑 5살 정도되는 꼬마랑
차비 꺼내는중에
집사람은 한발은 계단에 있었고
한발은 땅에 있었는데..
운전기사가 문을 닫지도 않고 출발했습니다
서서히 갈때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어..어..어..
집사람은 문에 어깨가 끼인체 약3m정도 가버렸고
집사람이 큰소리로 "아저씨 사람있는데 가버리시면 어떡해요'
말해서..그제서야 정차했습니다.
집사람은 아픈것도 있었지만 옆에 승객들은 웃고들 있고
더한것은 운전기사는 퉁명스럽게 왜 거기 있냐는식으로 말했고
사과를 했습니다.
솔직히 앞에 꼬마랑 아주머니 서있는 상태에서 문을 닫고
출발했으니깐
어찌보면 그앞분들도 피해자인데...
어떡해 개같이 운전을 하시는지..
집에와서 보니 어깨쪽에 빨갛게 부어 올랐고
움직일때마다 욱신욱신 거린다네요
기분이 나빠서 그날저녁..시청 민원실에 전화 했습니다
저녁이라 아무도 없고 월요일에 확인해서 전화를 준다고 했습니다
오늘..월요일
오후까지 연락이 없자
집사람이 집적 전화를 했습니다
시청민원실로 연락하니깐 버스 조합??인가 그쪽은로 연락을 하랍니다
연락을 했습니다
얘기하고 기사님이 연락이 옵니다
기사님 말씀이..
여전히 기분나쁜 말투로
집사람을 못봤답니다..
cctv 다 있을건데 말이죠..
그리고..집사람을 무슨 사기꾼처럼 얘기합니다..
병원 가겠다고 하니깐
집사람 의료보험으로 하면
치료비를 주겠다고 합니다.
기가 찹니다.
회원님들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
이 X아치 같은 버스기사를..
정신차리게 만들수 없을까요??
방금..집사람이 연락왔네요..
버스회사에서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버스비랑..위로금 조금 줄테니깐
의료보험으로 치료 받으라고 합니다..
자기들 보험 오른다고..
이런 x친 사람들이라고..
입원가시죠
입원가시죠
기사잘못이면 버스내 cctv확인하고 고소하면 될일이지
그로인해 인적피해나면 형사합의 봐야되죠. 경찰에 신고 하시는게
cctv 확보 할려면 버스회사로 가야되나요??
CCTV 받아내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꺼같은데...
앞문 안닫고 서서히 출발했답니다
집사람이 어..어..어..
하다가 문이 닫으니깐...아저씨 사람있어요...소리 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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