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은하수 관련 글을 봤습니다.
저도 뭐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냥 여행좋아하고 별보는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장노출 사진을 두고 눈으로 보인다고 내기를 하셨다는 글이더군요..
저도 나름 별보는거 좋아해서 국내도 많이 다니고 해외도 뉴질랜드,러시아,노르웨이,몽골 등등 별 잘보이는곳 많지는 않지만 10여개국 다녀왔습니다.
우선 팩트는 은하수는 절대로 사람눈으로 관측이 안되요..
물론 광해가 적은곳에서 희끄무리한 별무리가 눈으로 관측되는데 그걸 볼줄 아는사람들이야 그게 은하수인지 알지 모르는사람들은 그게 은하수인줄 모릅니다.
그걸 장노출로 찍으면 밑에 사진들처럼 나오죠.
절대로 사람눈으로는 은하수의 명암을 구분할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 글에 두분이 뉴질랜드에서 엄청난 하늘을 보셨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저도 뉴질랜드 푸카키에서 절대 잊을수 없는 밤하늘을 보았습니다.
진짜 눈앞에 그냥 우주가 펼쳐지더군요.
근데 그정도라도 은하수가 사진처럼 보이지는 않아요.
뉴질랜드 테카포는 유명하죠 인공조명(전기)이 없는 지역으로 전세계에서 광해(빛공해)가 가장 없는곳으로 별이 가장 선명하게 관측 되는 곳입니다. 국내 아무리 별이 잘 보이는곳이라 할지라도 비교 자체가 안되는 곳입니다.
거기서도 은하수는 사진처럼 보이지 않아요...사람눈으로는 저렇게 절대 안보입니다.
국내에서도 별이 잘 보이는곳은 수두룩하게 다녔습니다.
지리산은 말할것도없고 강원도 오지 곳곳 울진,영양 등등 광해가 없는 별 관측하기 좋은곳 전국 다 돌아봤습니다.
몽골에서도 러시아 바이칼에서도 두눈으로 쏟아져 내리는 별들을 보고 촬영을 했고요
은하수는 절대로 눈으로 사진처럼 관측이 안됩니다...
용량제한때문에 크기를 엄청 줄여서 화질이 다 깨지네요
감안하고 감상하시길..
타임랩스 영상,사진 전부 직접 촬영한겁니다
아무리 설명을해도 안되네요
사람눈으로는 은하수 관측이 안된다는게 요점인데 계속 엉뚱한 얘기를 하시네요들
은하수를 보셨다고 하시는분들 다음에 기회되면 뉴질랜드 테카포,푸카키 가서 보세요.
국내 최고 별 관측이 선명하게 되는곳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그래도 은하수가 저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사람눈으로는 은하수 명암이 구분이 안되는데 왜 자꾸 보인다고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시골 그믐 얘기하시는데...기본적으로 별 관측은 그믐 전후로만 하고 촬영합니다.
은하수는 사람 눈으로 관측이 안됩니다~ 절대로요
별사진,은하수 천체사진 전문적으로 찍는분들한테 저런 은하수를 눈으로 봤다고 얘기해보세요. 콧방귀 뀔겁니다.
안드로메다 은하정도는 눈으로는 잘 안보이겠네요..
저도 어릴때 별이 많다 였지 본적은 없네요
설명이 안되지만 직집봤고
사진정도로는 봤는데요..
이쁘장한 효과가 들어간 사진과 실제 밤하늘을 비교할 수 없는 시대로 변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뭐.
사진처럼 찐한??정돈아닐지라도 무수한별과 별무리??등은 볼수있었죠
은하수 사진들 올려놓은거보면 광해가 가득한 곳이 많이 보이는데 저런곳은 희미하게 보일테고
강원도쪽은 선명한 은하수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기준 월력표 기준 7월 첫주, 8월 첫주가 은하수 보기 아주 좋은 시기네요
망원경이라도 가지고 간다면 안드로메다 은하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어릴적에 보았습니다. 은하수는 초입부터 3자 6치요 아래로 내려가면 목성과 금성이 보이고 모양새는 뿌연 쑤세미 처럼 깁니다. 하루 24시간중 약 8시간만 볼수 있으며 그시간을 넘기면 볼수가 없습니다. 이게 은하수의 모습입니다.
은하수를 눈으로 볼수 없다는말 정정해 주십시오
저런 연무 느낌 아닌 별무리 띠…
1970년대에 보고 자랐는데....
본 사람이 있는데...
망원경도 사진도 없던 예전사람들은 은하수를 어떻게 알고 노래와 기록에 남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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