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으로 기억이 나는건 딱 하나다..
여야 의원이 탈북정황에는 공감.늦장대응엔 질타
국민의힘소속 국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한기호 의원은 이날 오후 9시반쯤 비공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의 보고 내용을 보면 월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정황이 선명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아봤다.
공무원이 월북을 왜 했나,,뭔가 미심쩍었는데 이 기사를 읽고 월북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더구나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원이 정황이 선명하다라고 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믿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민간인은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정보를 충분히 검토하고 내린 결론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그대의 발언을 뒤집는 기사가 나왔다.
월북이라고 볼 정황이 없단다,
이혼했다던 부인 아들 인터뷰가 올라오고
문재인을 정치적 목적으로 죽음까지 이용한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기사가 떳고
문재인을 살인방조인지 뭔지로 고소한다는 기사도 나왔다.
법과 원칙을 좋아하시는 굥각하의 정부는
사죄도 하고 소송도 취하 하신단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그때의 선명했던 정황을 뒤집을만한 다른 증거가 나온건 없단다.
그럼 뭐가 바뀐걸까?
정권말고 다른건 변한게 없는데 결론이 뒤집혀지면 그건 뭐다..
야매와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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