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 누님 아우님들
이제 가을 날씨가 제법 가을 다워질려고 하는 동시에
아직도 낮 날씨는 제법 덥네요...
오늘의 주저리는 경북 10년 정착기 입니다...
일단 저는 서울에서 고등학교까진 다녔습니다
공부를 안해서 사회복지학과만 가자 해서 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했구요
04년도 입학해서 12년 졸업했으니...
대학생활은 약 5년이네요....
군대 2년 + 집안 사정 알바 2년으로 4년이 통째로 날라갔으니 말이죠
참 전공인 사회복지사로 돌아가기가 참 힘들었던 나날이었습니다
다이소도 일해보고 기타 일도 해봤지요...
그러다가 아버지 고향인 12년 10월 경북 01000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땐 이 정도 일준 몰랐으니깐요...
지금와서 느낀거지만 01000은 소도시지만
거미줄 처럼 다 알고 지내는 사이라
특히 말조심을 해야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죠....
아버지 시대땐 반공주의라 조중동 말만 믿는 아버지를
저는 지금도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만...
10월이면 저도 아버지가 됩니다...
서울 거쳐 원주 거쳐 온 만큼 더 잘 살고 싶은데 걱정이네요...
와갓집
양아치새끼들
유명하죠
지들이 건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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