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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름으로
사고여파로 본인도 정신없을텐데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친구에게 달려가는 아이보고 눈물이 났네요
큰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오는데 조금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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