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여는 글을 쓰려고 새벽부터 앉아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아직 내 스스로가 평정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무엇에 대해 글을 쓸 수 있고 쓰더라도 어떤 쓸모를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생각했습니다.
주최가 없으면 시민의 자격을 상실하는 세계의 한가운데서.
할만큼 했고 책임질 게 없다는 말잔치의 홍수 속에서.
정작 내 입과 손 끝에서는 쓸모있는 말이랄게 모두 사라져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이 형은 항상 빠꾸없이 말해서 너무 좋은데...
대통령이 독재를 꿈꾸는 바보인 검찰공화국에서
제발 오래오래 볼 수 있길...
윤석열 정권따위에 무서워할 사람아님
윤석열 정권따위에 무서워할 사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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