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전에 카트신동으로 글올렸습니다. 오랜만에 소식전합니다.

이제 한해가 지나서 올해7살이 되었네요. 만으론 아직 5살입니다.

여전히 유치원다니고 있구요.  올해 8월이 지나야 만 6세가되네요..

작년11월부터 야마하 레이싱카트 KT-100SD로 주행하기 시작했구요.

그전에 타던카트와는 악셀깊이도 다르고 특히 클러치가 없는 SD모델이라 주행반응이나

엔진반응이 바로바로 바퀴로 전달되니깐..  기존에하던 주행스타일하곤  완전 달라서

첨에 2일정도(매주 토요일하루만 주행하고 있습니다.)는 많이 헤매서

제가 고생했구요...  스핀할때마다 차를 밀어줘야해서..  카트장을 엄청나게 뛰어다녔습니다.

12월달부터 겨울이라 3월까지 놀다가 3월달부터 다시 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린애한테는 야마하 카트가 무리라고 많은분들의 염려해주셔서 저도 신경많이 썻는데

그래서 그런지 현재는 잘 적응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애가 아직은 몸무게가 20키로 정도밖에 않되서 거의 카트혼자 달리는듯 하구요.

주행하면서도 악셀을 조금만 더 밟아도 뒷바퀴가 훅~ 헛돌아버려서 빙판위를 달리듯이 비틀거리지만

지금은 그것도 어느정도 잘 컨트롤하네요.. 

일단 나이가 아직은 시합출전할 나이가 않되서 연습만 시키고 있습니다.

국내는 만9세가 넘어야되고 외국에 유아만 하는경기도 만6세가 넘어야된다해서 시합출전한다해도

올9월달은 넘어야 가능할꺼 같네요. 뭐 그렇다고 외국시합을 나갈수있는 형편도 않되지만..!!

가까운 일본도 3일 카트렌탈해서 연습하고 시합까지 나가는데 400만원이상 들어간다고하니..

엄두가 않나네요..!!  요즘 불경기라 장사도 잘 않되는데..  쩝..!!

뭐 당장은 아니지만 그냥 지금처럼 연습만 해야될꺼 같구요.

그래도 아직은 실증않내고 차타는걸 좋아해서 그나마 자주는 못타고 매주 토요일하루만 주행하고있습니다.

작년에 방송나온이후 왜관카트장에 어린애들이 많아져서 휴일은 줄서서 타야될지경이라..

일요일은 주행연습이 않되서 토요일오전에 일찍가서 타고있고 한달에 한번 목,금 평일날  영암가서 주행하는데

이번달은 계속 그날에 비가 와서 담주담주 미루고 있네요..!!

대구서 영암갈려니 넘멀어서 왕복 기름값에 톨비만 15만원.. 주행료 하루자고 최하 25만원에서 30만원정도

들어가니.. 자주 가고 싶어도 못가네요..!! 그나마 겨우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

왜관은 코스가 단순해서 애가 약간 지루?하는거 같아서 이전에는 그나마 가까운 태백도 갔는데..

태백에 카트장이 없어져서 지금은 그나마 영암밖에 없네요.. 

하지만 요즘들어 걱정인건 카트가 자꾸 말썽을 부려서...! 월래 오래된카트다보니..

캬브레터도 자꾸 막히고(요즘은 탈때마다 청소해줍니다.) 프레임도 조금식 휘는지..!!

토우를 맞췄는데도 타이어가 편마모를 먹네요..  이전에는 평평하게 닳았는데..!!

애가 가벼워도 프레임이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네요.. 하긴 이전에 타던 철제카트도 프레임이 3번이나 깨져서

용접으로 때워서 태웠는데..!!  게다가 요즘 적응해서 속도도 그렇고 코너링도 조금씩 과감하게 타다보니

여러가지 신경쓸부분이 많아지네요..!!

그러다보니 멀리까지가서 차 트러블로 주행도 못하고 올까봐 걱정만 늘지만...

그래도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내고 있습니다.

하림이도 차타는걸 많이좋아하고 즐기고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네요.

아..  하림이 주행영상은 매주탈때마다 유투브에올리고 있습니다.

유투브에 송하림 검색하면 나오구요. 응원많이 해주세요..!!

저도 자주는 글 못올리지만 응원해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리고 가끔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야마하 KT-100SD 카트가 성인용이라 아직은 다리가 짧아서 보조시트랑 보조페달 달아서 타고있습니다.

애한테 맞는 카트프레임도 있지만 그럴려면 새로 구입해야되서..  있는거 태우다보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