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지문으로 YUJI 논문을 주면 그 지문을 읽어보고 내용을 파악한 다음...
보기중에 "파병 여군은 에이스 중에 에이스가 하는 일이다"
이런 보기는 본문의 내용과 배치 된다는 걸 찾아내는게 국어 비문학이다.
그래서 실제 유지여사가 파병 여군에 대해 언급한 사실관계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해도,
이건 독해문제고 독해를 요구한 지문 밖의 내용은 각하하는게 이 시험(위에 짤 참조)
근데 대통령이 이걸보더니 왜 고등학생이 YUJI 논문을 외워야 되냐는 이상한 소리를 했고,
교과서에 YUJI 논문이 없으니 시험에도 YUJI 논문을 내지 말라는 황당한 얘기를 했다.
근데 진짜 없어졌다.
그럼 이제 어떻게 되냐면,
앞으로 수험에 있어서 처음 보는 글을 읽어보고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훈련은 할 필요가 없다.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무조건 내가 봤던 글이니까,
첫줄 만 읽고 내가 옛날에 봤던 그 기억만 되 살려서 바로 보기만 찾으면 된다.
말 그대로 달달 외우는 시험이 되는거고 원래 쌍팔년도에 이랬다.
그래서 이런 시험들이 우리나라가 기초과학 명신인 이유 중 하나라며 도입한게 수능.
처음보는 지문도 읽어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된다고 도입한게 수능인데,
처음보는 지문이 나오면 킬러문항이라는 헛소리로 다시 암기 시절로 회기하면...
고등학교에서는 처음보는 어려운 글을 읽어보고 이해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
대학교에 입학한 다음에 그제부터 독해력 훈련을 시작해야 된다.
1. 처음 보는 어려운 글을 읽어보고 내용을 파악하는게 대학교가면 매일 해야 되는 거.
2. 수능 국어 비문학은 처음 보는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 시험.3. 대통령이 잘 몰랐었다는 말을 하기 싫어서 교과과정에서 독해력 훈련을 삭제 시켜버림.
자기 생각을 얘기했다가 윤빠커가 그랬어? 그럼 내 생각 접고 내려야지...
이러고 사니까 노예가 되는거야.
이재명이 대통령 돼서 비문학 독해 문제를 킬러문항이라 삭제한다고 했으면,
민주당 교육 관련된 전문가들 전부 다 짤라야 된다.
우리 대통령이 뭐라고 하셨나 나는 대통령 말씀만을 따라야 되는데 하지말고,
제발 읽어보고 뇌로 생각을 해보고 니 생각이 어떤지를 말해라.
이제명이가 대통령이랑 동급의 무게인가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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