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올라 온
"파혼고민"
베스트 글을 읽으면서
남자는
천만원 벌어다 줘도 다 쓰고
이거밖에 못버냐고 능력 없다고 구박하는 여자보단
100만원을 벌어다 줘도 수고 했다면서
10만원은 저금하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뼈저리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새벽에 올라 온
"파혼고민"
베스트 글을 읽으면서
남자는
천만원 벌어다 줘도 다 쓰고
이거밖에 못버냐고 능력 없다고 구박하는 여자보단
100만원을 벌어다 줘도 수고 했다면서
10만원은 저금하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뼈저리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점심 제공을 하지 않는 직장생활을 할 때 20년이 넘게 도시락을 싼
제 집사람이 떠오르네요.
부자는 아니지만 부족하진 않은 집에서 착한 처가부모님 밑에서
아주 바르고 밝게 자란그 그녀. 대학은 지방에서 나왔지만
자신의 전공에 자신있고 재미를 느끼면서 쉬어본적도 거의 없이
경력 열심히 쌓아왔고 현재 연봉 5500정도 받는 차장님.
옛날 저 현장직으로 3000벌때도 제직업 존중해주고
더운날 온라인 모두 뒤져 아이스조끼 아이스목걸이 같은거 사주고
돈도 좋지만 우리 젊은날 좋은기억추억 많이 쌓자며 집사람이 여행비용도 가끔씩은 모두 부담하며 많이 여행도 다녔습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작은 사고로 병원신세를 졌을때
병원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아무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보험처리도 되지 않고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정말 힘들었는데
500만원 가까운 비용을 자신의 카드로 결제하고 저에게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갚으라던 그녀. 제가 너무 고마워서 몇달 후에
800으로 갚았습니다 우리자기 백도 하나 없는데 중간브랜드라도
하나 백 사라고 너무 고마웠다구요. 천사같은 미소로 받아서는
다음날 600을 저에게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우리 결혼도 앞두고 있는데 돈이 조금 필요하지 않겠냐며 갖고 있으라구요. 저는 이렇게 현명하고 착한 사람을 인생에서 본 적이 없기에 당장 결혼했고, 신주단지 보물 모시듯이 아껴주면서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남혐,여혐글에 시선을 빼앗기지 마시고
내가 먼저 밝고 긍정적인 친절한 사람이 된다면 반드시 좋은 인연이
찾아올겁니다. 다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미안해 여보...
돈이급한 후배녀석 빌려줫네요
지금은 원룸에서 일용직으로 살고있는데
육년동안 일나갈때나 돌아올때 항상 인사해요
수고하세요 고맙습니다 라고
매일 볼수있어서 좋다구
다행이 아이가없어 고맙기도하구 미안하기도
전 행복합니다
보배분들도 항상 행복하세요
괸찮다고 다시 할수있을꺼라고 힘주는 반쪽이 얼마나될까...ㅜㅜ
뚱뚱한것들이
명품찾죠.
예기와 동일 하네여~
그냥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잘하고
자신은 못먹는술이라도 가끔 술상차려 술잔에 안먹는 술따르고 짠하자고 웃어주기만 해도 행복하죠.
비정상이다가도 정상이고 그런데
그나마 김치된장은 아니고
집안일 일절 못하게하고 밖에나가면
왠만해선 잘다녀오라고함.
근데 싸가지가 ㅈ나게없고...
암튼그럼.....음식은 내가함ㅋㅋㅋ
그래도 사는게 재미가없지는않음
자기힘드니까 같이벌쟈 하며 맛벌이중
근데 돈이 다 어디가냐고~~~
나머지는 일수때까는사람
휴전 국가에서 독박으로 국방의 의무를 지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 당하는 남성들을 합당한 보상, 존중, 가산점, 혜택, 대우, 감사, 명예를 주기는 커녕 오히려 남성역차별, 남성혐오,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대놓고 하며 온 국민들이 탄핵 시킨 문제가 많고 능력 없는 친일 정권한테 단 한번만에 개 쳐 발리며 정권을 쉽게 넘겨준
전 페미 정권을 말하는 겁니다. 훠훠훠 훠훠훠
100벌면 70저축하고 손가락 빨면서
지내고있으니...
말하는 의미을 이해해야지
말그대로 이해해버리면...
허허..
한달 일하고 100만원 받는게 몇 십년전인데..
이걸 바로 숫자로만 이해를 하나..;;
다만, 가족이(특히 아내가)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면 그거에 힘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거죠...
둘중 한명이라도 확실한 사람이 있어야지 행복한거 같아요
남자 기죽이면서 이게 다 남편탓이다 원망하는 여자가 태반이라는거~~
그래놓고 다시 일나가라고하면 겁나서 못나감 ㅋㅋㅋㅋㅋ
다시 일을 하게되면 100만원 벌어도 괜찮으니 안정적으로 오래할 수 있는 일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얘기해줍니다 돈은 자기가 더 벌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진짜 100만원 버는 일을 하진 않겠지만 생각해주는 마음이 느껴지는거죠
그래도 본인한테는 돈 안쓰는 것 땜에 뭐라 하진 못함. 그냥 버는 대로 잘 살면 됨.
서로 약속을 하면 지킬줄 알고
상황이 안좋아도 좋아질때까지 같이 견디고 위로하는 의리있는 여자가 최고죠.
결혼전 처가댁 방문 인사드릴려.. 그런데 공뭔으로 정년퇴직하신 장인어르신 몸도 불편해보이신데?(교통사고로ㅜ)
청소를 그리 열씸히!! 하시더라구요.
(얼떨결 아 손님으로받아주셔서 장모님도 바쁘시고 청소 도와주시나부다?.. ^^))
결혼후 집사람 청소 일절 잘 안해요...해도 뭔가 시원찮음.. ㅜㅜ
당시 장인어르신 모습 = 현 내모습!! ㅜㅜ 그 어떤 청소건 자신있씁니다!! ㅋ설거지는 기본옵션
총각여러분 결혼전 처가댁 방문은 많이 할수록 님들 결혼생활 예측가능합니다. !! 퐈이팅!
크게 공감합니다,
차라리 혼자사는게 편함
능력없는 남자 만나
고생하는여자들
많이봤는데 불쌍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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