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회원분들의 고견을 여쭙기 위해 글 올립니다.
저번주 금요일날 주유소겸 세차장에서 주유를 하고 나오려던 중 출입구에서
직원이 이동하려던 세차차량이 제 차 후방을 박았습니다. (제차는 sm3 2019년식 입니다)
제가 강사신분이라서 수업이 있던 관계로 시간을 끌수 없어서
차후 얘기하자고 하여 사고부위 사진 찍고 세차장 사장 명함을 받았습니다.
아주 강하게 박힌건 아니라 대인접수는 아니다 싶었고 도장이 깨져 르노삼성정비센터에 가서
견적을 문의해보니 도색 45 , 교환 55 라고 하여
사업소 비용이니 당연히 비싸다 저도 생각하여 어느정도 절충을 하려고 연락하였는데
비용 듣자마자 화를 내며
제차에 잔기스도 있었던것 같고 따로 관리도 제대로 하는 차량도 아닌것 같은데
뭘 그렇게 비용청구를 하냐며 너무 비싸다며 본인이 아는 공업사에 차를 맡기시던지
세차장 자체에 보험이 없다며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뒤에서 사람 앉아있는차 박아놓고 적반하장이라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경찰서에 사고신고 접수하고 견적서 제출하였습니다.
오늘 사고낸 직원이 경찰서 조사에서 본인 과실을 다 인정하였고
세차장 근처 cctv도 경찰측에서 확인하여 100대0 과실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세차장 사장이란 사람이 사고낸 가해자 직원에게 제 번호도 안 가르쳐줬는지
경찰측에서 합의 등으로 연락할일이 있으니 가해자에게 제 번호를 알려줘도 되냐고 묻더군요.
아니 미리 가해자측이 연락을 해야되는거 아닌지...황당하더라구요.
현재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견적서 금액 20000원이 나왔고 경찰측에 사고신고 접수하는 수고, 대인사고 등등
기타 자잘한것은 다 제하고 딱 사업소 견적비용 45만원만 받을 생각입니다만
혹시 가해자직원측이 어렵다고하면 어떻게 해야될지 복잡하네요.
그리고 경찰측에서 제 차를 박은 차량번호를 물어보던데 알려드려야 되는거죠?
(블랙박스 확인결과 제차를 박은(세차장 직원이 이동시키던) 차량번호도 확인해놓은 상태입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라 좀 복잡하지만
보배형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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