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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29 (월) 16:06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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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전교 200명 중에서
이전 학기에 180등이었다가
120등으로 오르면
칭찬해주나요
뭐가 자랑이냐고 핀잔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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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천만원 투척
그러면 공부에 재미를 붙여 아파트 증여 받기위해 ... 밤을 새기 시작함
용돈 천만원 투척
그러면 공부에 재미를 붙여 아파트 증여 받기위해 ... 밤을 새기 시작함
그리고 맛난거 먹으러 가는 겁니다. 성취도를 느끼면 더 잘할수도 있어요.
결국 남들과의 비교긴 합니다만, 180등에서 120등으로 올랐다면 개인성취면에서는 발전한 겁니다.
칭찬해줘야죠.
조심해야할 건 결과에 대해서만 칭찬하시지 마시고
그렇게 성적이 오르도록 노력한 것에 대해서 칭찬하시고 보상도 크게 해 주세요
이걸 질문이라고하는게 어이없네요
그 다음에는 100등안에 둘수도
60등=60만원입니다 아버님 ㅎㅎ
지금은 성신여대 다니고 있어요. 결국은 수학 포기하고 미대를 선택했거든요 ㅎㅎ
당연히 처음하는 것이라 잘했다고 칭찬해줌
그래도 시무룩 0점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기에
다음 시험에 20점 그래도 잘했다고 칭찬해줌
이때 받아쓰기 시험수준은 나. 너. 친구. 우리. 한글자 아님 두글자정도
그래도 잘했다고 좀더 노력하자고 애기해줌
그 다음부터 40점 60점 70점 점점 올라가고 글자도 조금씩 늘어남
80점 맞았을때 좀더 해서 100점도 해보자고 하니
그건 어려울거 같다고 애기함.......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애기함...
그리고 90점 100점 맞아옴.....
100점 맞으면 피자사준다고 했는데 그후로도 계속 100점
어쩌다 1문제 틀려서 90점이면 알고 있는데 실수했다고 아까워함....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니....
처음은 잘 모르고 못할수 있지만 잘했다고 할수 있다고 애기해주면
진짜로 잘하고 잘할수 있어요 !!!
뭐 못하면 어쩔수 없지만
진심을 담은 칭찬은 동기부여를 갖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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