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때와 같은 프로세스로 클린스만 선임?'
정 회장은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며, 클린스만 선임에 대한 책임을 묻자 이렇기 답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사실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 때와 똑같은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벤투 감독의 경우 높은 순위의 후보가 답을 미루거나 거부했고 이후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때도 후보 61명에서 23명으로 좁혀졌다가 전력강화위원장이 유력 후보 5명을 정했다. 유력후보 5명에 대한 인터뷰가 오갔고, 1~2번 순위 후보에 대한 면접도 진행했다. 그 이후 클린스만 감독을 결정했다."
기자회견 앞에서 벤투 때와 같은 프로세서로 적용해서 감독을 선임했다는
정몽규 회장은 기자회견에서도 거짓말이였습니다.
클리스만 감독에게 선임 과정을 묻자
즉 축구장에서 우연히 만나서 농담삼아 나 감독으로 어떠냐 질문을 던졌고
정회장은 진지하게 그 농담을 받았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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