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 해도 177회나 갔고요.
독일, 싱가포르를 96번이나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호주, 중국, 프랑스 등 해외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나라들이 뒤를 이었는데요.
중요한 건 '그 나라의 어디를 가서, 무엇을 배웠느냐'잖아요.
그래서 구체적인 방문 장소도 확인해봤습니다.
방문 횟수 1위 국가인 일본의 경우 오사카성, 청수사, 도톤보리 같은 유명한 관광지였고요.
분석해보니, 지난 2년간 1,158회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평균 48회, 매일 1.6회씩 출장을 명목으로 해외에 나간 건데요.
광역의회 중에는 제주도의회가 42회로 가장 많이 나갔고, 기초의회 중에서 해외 출장 횟수가 가장 많은 곳은 18번 나간 경북 포항시의회였습니다.
이 출장들은 공무국외 출장이기 때문에 경비는 의회운영 예산에서 대부분 지원되거든요.
이렇게 2년 동안 해외 출장에 든 세금은 240억 원이 넘었습니다.
좋던 시절 다 갔으니 어서 없애라~
다 그런건 아니니까 용서하소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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