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장이라면이라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분명 본사에 표현의 자유 관련 규정이 있을 것임
문제는 이게 페미니즘 관련이란 것
르노 사장 입장에서 페미니즘 표현과 연관된 사안으로 징계를 내리거나 해고하면
본사로부터 기존 내수 점유율 처참에 대한 책임+ 페미니즘 표현의 자유에 대한 부적절한 사내 징계로 엮일 수 있음
실제 페미니즘 표현이 회사에 어떤 타격을 주었는지는 본사 입장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억까하면 회사 실적 처참한 것에 대해 해고할 핑게로 페미니즘을 징계한게 꼬투리로 잡혀 경질될 수 있는 것
이렇게 되면 1조 5천억 날린 것에 대한 책임에 더해 페미니즘을 억압한 경영자로 해고될 위험이 있음
페미 직원 징계 안하고 적절한 사과로 무마하려 시도하는게 사장 입장에서는 가장 '안전한' 길 일 수 있다는 것임
유럽인에게도 하켄크로이츠를 공공장소에서 표현할 자유는 전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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