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현에 큰 지진이 났죠 ?
그리고 지난 4월달에 세토나이카이 부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고,
2024년 1월1일을 시작으로 큰 지진도 발생했고요.
그런데 이런 지진이 일본에서만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동남아 여기저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달전에 발생했던 대만 화란시의 큰 지진.
---- 어 ??? 여기는 위험한 지역인데 ????
그리고 일본의 시코쿠 지진
헐......
부랴부랴 지도를 찾아봅니다.
일본을 감싸고 있는 지각판을 입체적으로 그린 일러스티 입니다.
후쿠시마를 아작냈던 대 지진도 태평양판이 어긋나면서 일어났다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필리판이 어긋나서 일어날 수 있는 난카이 대지진입니다.
그냥 이건 막지 못합니다. 정확한 날짜만 특정하지 못하지,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일어날 지진입니다.
그래서 이 필리판을 다시 크게 찾아봤습니다.
큰 그림을 못찾아서...우표만한 그림이라 죄송합니다. ㅜ.ㅜ
자 저 필리핀판을 주목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저 필리핀판이 이번 미야자키현 지진을 일으킨 주범이라 의심되어서 그렇습니다.
구글맵으로 2024년에 일어났던 지진 발생지역을 대충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저 조막만한 우표딱지에 나타는 선을 이 지도랑 오버랩 시켜봅시다.
확 ! 실 ! 히 ! 필리판과 다른판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지진 발생이 빈번해졌습니다.
불과 3개월 + 10일간 일어난 지진만 표시했는데도 저렇게 많습니다.
그러면 일본애들이 무서워하는 난카이 대지진이 무엇이냐 하면은,
이 지역에서 필리핀판이 유라시아 판 밑으로 파고들다가, 어느순간 콰쾅 !!!!
하고 지진이 일어날것이다 라는 이론입니다.
지진 주기는 약 100년 ~ 150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실제 역사는 어떻냐 하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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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년 하쿠호 지진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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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년 닌나 지진(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2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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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년 쇼헤이 지진(도난카이-난카이, 4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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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년 호에이 지진(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4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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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년 안세이 지진(난카이, 146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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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쇼와 난카이 지진(난카이,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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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년 기나시치도 지진 - 난카이 해곡 지진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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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년 엔랴쿠 지진 - 일본기략 외 문헌사료가 없어 지진의 존재가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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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년 코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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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년 오에이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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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년 에이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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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년 게이초 지진
이렇게나 많습니다.
엑셀로 대충 알아보면, 지진의 주기는 최단 50년, 최장 262년. 평균 126년마다 한번씩
지진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서기 600년대 ~ 1000년대까지 기록은 그 신빙성이 약간
의심됩니다. 우리나라 통일신라시대 ~ 고려시대 기록과 비슷한 시기이니까요.
그래서 1500년 이후 지진 기록을 가지고 다시 통계를 내보면,
최장 147년, 최단 85년, 그리고 평균 107년에 한번씩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 직전 지진이 1946년이니까 이미 난카이 대지진의 사정권안에 들어왔다는 것 입니다.
확율분포로 말씀드리면, 2030년 ~ 2050년까지 언제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시기입니다.
그런데요.....
이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면, 난카이 지역만 작살나는냐 하면은 ????
그 주변의 지진위협대까지 다 함께 지진이 주로 발생했습니다.
히로시마 - 오사카 - 나코야 - 동경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지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다는 뜻 입니다.
그럼 일본 정부의 대응책은 무엇이냐 하면은 ??
각자 알아서 조심하세요. 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대응할 만한 규모가 아니라고 예상됩니다.
미야자키현의 큰 지진을 보고 옛날 대만의 화란 대지진때 작성한 글을 조금 손을 보고 올립니다.
원전까지 같이 작살나서 민폐른주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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