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인 지금도 회식을 강제로 끌고 가려는 분위기 보니 한국은 답이 없다 느낀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내가 속한 곳은 그나마 좀 덜하다.) 아직도 이런 분위기가 있는 건 팩트.
왜 회식이 싫은가.
1. 나만의 시간을 잃게 됨.
2. 보기 싫은 상사 또 봐야함.
3. 찐 맛집이라도 눈칫밥을 먹게 됨. 대부분 평범한 집 또는 가성비 좋은 집을 감.
4. 아부 해야함. 분위기 맞춰주어야함
5. 만나도 할 이야기가 딱히 없음.
6. 어색한 분위기에 기빨림.
7. 상사의 잔소리를 하면 듣고만 있어야함
8. 단합이라지만 단합이 안됨 다음날 또 싸움 친해지지도 않음.
9. 남친(여친), 가족에게 소홀해지기 쉬움 그러다 최악의 경우 연인하고 헤어질 수도 있음.
10. 회식이 늦어지면 다음날은 그냥 스킵. 좀비됨
11. 회식 참여한다고 해서 이쁨 못 받음.
12. ‘우리가 남이가’ 라지만 남 맞음. 회사가 정리해고 할때 동료들은 자기 밥줄 챙기기 바쁨
13. 대화가 잘 안되고 핀트가 빗나감
14. 술자리를 가정한 꼰대짓 하는 상사의 투정
15. 술 마시면 대리비 깨짐(지급하는 곳도 있음) 그러나 시간은 아까움. 대리기사 기다려야함. 여기에 숙취 해소 아이템까지 먹으면 더 깨짐
16. 재미없음 핵노잼
17. 공감 가지 않는 이야기만 떠돌아다님
18. 숙취 후 댜음날 또 출근. 금요일 저녁이면 내 주말도 뺏김. 기분 나쁜 상태로 월요일 또 맞게됨
19. 자율이라지만 반 강제. 눈치없이 캐묻는 상사 있음.
20. 어차피 퇴사하면 남이다. 밥 먹고 술 먹으며 만나봤자 도움 되는건 거의 없다.
21. 회식 참여, 술을 자주 마시면 체중 증가 되기 쉬움. (먹는양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음)
22. 술 안 강요한다 해도 늦게까지 붙잡혀 있음 23. 회식이 일의 능률하고는 별로 상관 없음.
24. 회식 수당도 안 주는 곳이 태반임.(업무의 연장이면 돈을 지급해야지.)
25. 건배사에 참여해야함(위하여! 할 때 옆 다른손님 + 식당 업주에게 민폐손님 찍힐수 있음)
26. 자주 있는게 아니더라도 그 분위기가 싫음.
27. 불참 통보시 상사의 레이저 눈빛을 볼수 있음28. 전날 회식 자리서 이아기한거 기억나는 경우 없다. 기억이 날 지언정 회사가 바쁘니 그 이어기 할 시간도 부족하다.
29. 술 먹고 내 가정사 이야기하다 약점 잡힐 수 있음
30. 불참 시 월급 동결 승진 누락 협박하는 회사가 있음. 사실상 강제 참석임.
31. 회식장소 정할 때 신입에게 넘기거나 센스를 보는 듯 꼰머 상사들이 존재함
32. 회식 했다고 해서 집 가는 길이 좋았던 적이 없음.
33. 술 먹고 고성 커지는 상사들 보면 더 꼴불견.
34. 여기에 더해 선 넘는 농담하는 상사 간혹 나옴
어차피 친해질 사람은 회식 안해도 친해짐
심지어 퇴사해도 1-2명 연락하는 경우 생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