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친 문제인데 남들에게는 그렇게 호인 이십니다.
남들에게는 인자하고 자상하고 너그러우 신데
저희 직계가족 에게는 호랑이 훨씬 그 이상 이십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여섯째 며느님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대소변 받아내면서 까지 모셨는데 그 은공은
단 0,1도 알아 주지않고 온갖 악행만 부리시는
아버지 밑에 사시다 5년전에 돌아가셨내요.
외가집 한번 마음편히 못다녀오신 분이 저희 어머님이십니다.
돈 들어 간다고 반대하는분이 저희 아버지 세요.
저희들이 용돈 드리면 나는 필요없다 너희 엄마 줘라..
이래놓고 저희들 가면 그돈 다 뺏어버리는 아버지..
어머니가 과일하나 야채하나 시ㅣ드시겠다는데
돈때문에 그렇게 잔소리하는 아버지.
어머님이 아파서 병원에 가시겠다는데 돈때문어 반대하는 아버지 .
그런데 지금은 본인이 아프면 병원 대려가 달라고
사촌 형님 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차마 저희 형제들에는 전화늘 못하고.
여동생이 동성동본 결혼이라고 아버지 본인은 물론
어머니 그리고 저희 형제들 까지 참석못하게 하신
대단한(?) 분 이십니다.
물론 일가 친척들도 못가게 했죠.
저희 5형제 들을 그렇게 아주 그렇게 미워 할수가 없습니다.
본인 마음에 안들면 아주 생 저주를 퍼붓는 아버지 십니다.
정말 저희들이 살아보면서 별의별 소리를 다 듣고 삽니다.
멀쩡히 잘사는 자식에게 그애는 망했다고 하는 아버지.
의무교육이 국민학교시절에 고등학교까지 가르켜 줳
다는 아버지.
3 0년 전 자식에게 돈들어간걸 지금 뺏어가는 아버지.
한마디로 자식 잘되는꼴 못보는 아버지 십시다.
오로지 돈돈돈 돈밖에 모르는 아버지.
그렇다고 돈이 많지도 않습니다.
며느리 손자 손녀들도 아버지를 아에 보지도
않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더도요..
아주 아집으로만 똘똘뭉친 양반 입니다.
할말은 수없이 많은데 이런 아버지 에게도
효도를 해야 하는지 정말 갈등 입니다.
나중에 뿌듯하거나 후회하거나 시간이 답을 주겠죠
저는 후회는 절대 안할것 같내요.
저런 아버지면 당신뿐만 아니라
지금 혹은 미래의 당신 배우자 아이들까지도 못되게 하여 상처를 줄 듯 하네요
저라면 상대 안합니다.
제가 가장 엄려하는게 말씀하신 그 내용 입니다.
저는 결혼했고 며느리가 두명 있는데 두며리 들에게 하는말이 사지를 마비 시켜버리겠 다는 그런 섬득한 말도 서슴치 않는 양반 입니다.
본인 잘못은 단0.1도 모르구오ㅡ.
맺힌거 많으신거 같은데 그냥 안보고 사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어요 . 남같은 가족한테 효도 한다고 본인 가족한테 상처 줄수는 없잖아요 . ;;; 사람 안바뀝니다. ;
저도 같은 생각인데 그래도 아버지 라ㅡ는
생각때문에 마음만 복잡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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