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란이 일어난 건
의사 원인이 맞죠
그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해결해야할 책임은 위정자들입니다
정부. 윤석열 이죠
대통령이란 자리는 기싸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누군가와 싸우거나 기를 꺽기 위해 실랑이 하는 자리가 아니죠
다스리는 자리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입니다
근데 해결 못하고 있죠
윤석열 뽑은 사람들도 이건 생각 못했을거예요
정말 윤석열 뽑고 응급실 문제 생기고 정말 환자들이 병원 못가서 죽는일이 생기는거
투표의 결과가 이런거였을 거란거
생각 못했을 겁니다
이전처럼 그럭저럭 누굴 뽑든 적당히 해먹다 정권 바뀌겠지 이랬을 거예요
근데 결과가 이겁니다
택시기사 파업? 자영업자라 책임을 묻기도 힘들지만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한 사람들이니 공화주의 입장에서는 비판할 수 있죠
화물노조 파업? 자영업자고 공공부분은 아니나 국가 산업에 아주 큰 영향을 주니 공화주의 입장에서는 비판할 수 있죠
의사 파업 마찬가지입니다
자영업자이고 민간업자이지만 공공부문 사업자니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는 무조건 의사 문제로 끝날 상황이 아닙니다
의사들이 머리를 써서 파업이 아닌 사직을 했습니다
택시기사로 치면 택시 팔어버린 셈이고
화물노조로 치면 화물차 팔아버린 것과 같습니다
이러면 더이상 노조 파업이 아닙니다
사직을 했으니 노조고 뭐고가 아니죠
사직이 되면 의료 인력 부족이됩니다
의사 개인의 일탈이 아닌 의료 시스템의 문제가 됩니다
파업이 아닌 사직이라 의사 개인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이고
의사 vs 정부 문제가 아닌 의료 체계의 문제 vs 정부의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탓말 할 수 없는거고
이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에 책임이 있는겁니다
그래서 이재명이 민생 파탄이면 국민 책임이냐 이런 말을 한겁니다
사태 해결의 책임이 정부에 있고
문제가 의사->시스템으로 옮겨왔는데
사태 해결할 생각은 커녕 의사 기꺽어 기싸움 이겨볼라고 갈등만 더 키워 문제를 악화 시키니 욕먹는 겁니다
위정자의 태도가 아니예요 이건
대통령이 취할 자세가 아닌겁니다
대통령은 문제를 이따위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의료인력 두배확보하면 의사 인력 부족 해결될거 아니냐 그래서 의사 두배로 늘리려 이러고 있는거 아니냐 하겠죠
그런데 바로 그것때문에 이지랄난거 아닙니까
인력을 늘리던 말던간에 문제를 해결을 해야지 왜 뭉충이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며 악화시킵니까?
이걸 가리켜 무능력하다 뭉충하다 라고 하는겁니다 자칭 보건의료전문가님들아
그리고 응급실은 의사면 아무나 볼 수 있습니까?
대책없이 군의관들에게 자세한 설명이나 동의 없이 무작정 파견해놓고 지금 효과 있습니까?
대놓고 멍청하게 행동하고 있으니 욕할 기운도 없는거 아닙니까?
자칭 보건의료전문가님들아
시키고 징역10년 때려 버리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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