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여친이 경제적 문제로 딩크 하고 싶다 하다가
요새는 마음이 바뀌어서, 아이를 낳을까 말까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제가 중심을 잡아주면 좋겠는데 저도 마음이 많이 헷갈립니다.
지금은 솔직히 아이를 낳고 싶단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 삶에 만족을 하고요. 단지 불안하다고 해야하나.. 아이가 없는 삶이..? 그게 나중에 될까?? 라는 생각이요
여친은 지금 나이가 28이라 낳을거면 빨리 낳고 싶다하고.. 낳을지 안낳을지 빨리 정하고 싶다 하네요.
돈이야 둘 다 공무원이라 1년에 벌이가 8~9천 정도 되니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를 낳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본인아이가 생기기 전까진 몰러
그게 어떤느낌이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단 이거하난 확실하게 말해줄수인네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아이를 가져라
내가 오십에 아들하나봤는데 체력이 너무딸려
아이의 에너지를 못따라가 . 이거하난 확실하네
키우는사람도 고생이지만 태어난 애도 인생이 고생임
애키우는거 절대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아이가 어느 정도 혼자 있어도 괜찮을 나이까지
최소 14년입니다. 중1 까지는 부모의 케어가 필요합니다. 예전과 다릅니다. 진짜 아이를 위해
내 모든 걸 희생하고 갈아 넣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낳으시고 아니면 아예 낳지 마세요
예전에는 낳아 놓으면 알아서 애는 큰다 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아무리 설명해줘도 본인아이가 생기기 전까진 몰러
그게 어떤느낌이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단 이거하난 확실하게 말해줄수인네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아이를 가져라
내가 오십에 아들하나봤는데 체력이 너무딸려
아이의 에너지를 못따라가 . 이거하난 확실하네
아이가 생기면 내 인생은 포기까지는 아니지만...아무래도 애 위주로 돌아가죠.
부부가 같이 낳고 싶어서 낳았으면 그 책임을 끝까지 다 하셔야 합니다
낳고 나서 너땜에 아니면 아이땜에 뭐 이런 개소리를 할 거라면 그냥 딩크로 사세요
그게 아니면 조금이라도 어릴 때 낳는 게 님 부부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물론 애낳으면 정말 몸과 마음이 다 힘든데 이거랑 비교도 안되는 행복이 있습니다
저는 내 아들. 딸위해 죽을수도있습니다. 내자식이 생기기전에는 이런생각 해본적도 없는데 지금은 그래요
위에 노란피아노님 말씀처럼 글로는 다 적을수가 없어요
3남매 키우고 있습니다.
윗분말대로 행복과 고생이 공존한다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몸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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